국내 대표 지역재생 프로젝트인 SK E&S의 '로컬라이즈(Local:Rise) 군산'이 청년 창업 지원과 소통을 위한 축제로 돌아왔다.SK E&S는 27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시 영화동 도심에서 '로컬라이즈 캠프 : 로컬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로컬라이즈 군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재생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SK E&S가 지난 2019년 민간 최초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3년간 군산 지역 26개 청년 창업팀을 발굴해 공유오피스(Work)·거주 지원(Stay)·코칭(Learn)·페스티벌(Play) 등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이석우 대표가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 온라인 캠페인으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캠페인은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석우 대표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고가영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재단(RMHC) 부회
하나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나은행의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솔루션 ‘아이웰스(AI Wealth)’ 이용 고객 25만명 돌파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아이웰스’는 하나은행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AI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PB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오픈 후 약 3개월 만에 이용 고객 25만명, ‘아이웰스’ 구독생활 신청 고객이 6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를 기
NH투자증권이 월정액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와 전자출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슬기로운 해외주식 탐구생활’ 콘텐츠를 제공하고,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출판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증가하고 있는 해외주식 콘텐츠 수요 대응과 독자 저변확대 차원에서 전자책 출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해외주식 탐구생활은 미국기업 13개, 중국기업 5개에 대해 기업 탄생의 역사, CEO, 경영전략, 브랜드, 마케팅 등 심도 높은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브랜드 파워(나이키, 맥도날드, 펩시코, 귀주모태주 등)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경남 양산에 위치한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1일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RMHC 하우스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은 비알코리아 임직원과 RMHC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 후에는 비알코리아 임직원이 RMHC 시설 곳곳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함께했다.비알코리아는 지난 2021년 6월 RMHC와 국내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코스트코의 비알코리아 제품 출하액의
케이뱅크가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매달 최대 15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를 새로 내놨다.9일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M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체크카드는 총 10개 영역의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일 최대 5000원, 월 최대 15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캐시백 대상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조건없이 300원의 캐시백 혜택(영역별 1일 1회)이 적용된다.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500원으로 캐시백 혜택이 확대된다. 10개 영역 및 47개 브랜드는 ▲편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에서도 탄소중립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업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탄소를 저감하고 넷제로에 힘을 보태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각 기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전략을 세우고 있다. 넷제로는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전주기에 걸친 고민이 필요하다. 그린피스가 올해 초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2.3%가 ‘기후위기 수준이 심각하다’고
역사 이후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거 단순히 체질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채식을 찾는 사람이 많은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환경과 탄소배출, 동물복지 등을 고려한 소비 성향이 두드러진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식물성 대체 식품과 저탄소 제품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출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트렌드가 특히 코로나19 이후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이 확산되면서 확장됐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6월 발표한 ‘코로나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유통가에서는 유독 비건 제품 출시가 눈에 띈다. 동물권과 비건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가 늘면서 기업도 바뀐 트렌드에 발맞춰 식물성 기반 제품이나 대체식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품회사는 대체식품을 늘리고 소비재 기업에서는 공장식 축산 반대에 목소리를 내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질·토양·대기오염 야기하는 공장식 축산비건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동물권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확대되면서 동물성 식품이 안고 있는 윤리적·환경적 문제도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온라인 중심의 소비가 하나의 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유통가에서도 랜선마케팅에 한창이다. ‘랜(LAN)선’은 인터넷 선을 뜻하는 말로 SNS나 포털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 관계나 일에 붙는다. 랜선친구, 랜선이모, 랜선삼촌 등 비대면 관계이지만 인터넷 선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랜선주총’부터 ‘랜선마케팅’까지 경제 전반에서도 낯설지 않은 트렌드가 되었다. 식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사람들이 환경오염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 것은 언제일까. 눈으로 보거나 피부에 와 닿는 등 현실적인 경험을 할 때다. 실제로 많은 제로웨이스트들의 행동을 변화시킨 계기는 하나의 사건일 때가 많다. 이를테면 지난 2015년 코스타리카 연안에서 한쪽 코에 흰색 물체가 박힌 채 구조된 거북이 영상이 있다. 거북이가 눈물을 흘리며 숨쉬기조차 힘들어하던 이유는 코에 박힌 플라스틱 빨대 때문이었다. 이를 뽑아내자 거북이는 비로소 숨을 쉴 수 있었다. 거북이 코에 박힌 플라스틱 빨대는 사람들에게 현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새해부터 중국 각 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되면서 우리 친환경 기업들이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가 19일 발간한 ‘중국 플라스틱 제한정책 실행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중국 정부가 발표한 ‘플라스틱오염 관리강화제안’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중국 전 지역에서 발포플라스틱 음식용기 및 플라스틱 면봉의 생산과 판매가 금지됐다.클렌징 등 효과를 위해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첨가한 샴푸,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기에 적응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조·유통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흥했던 분야가 쇠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부가 스타벅스와 커피빈,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등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과 1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 자원순환사회연대도 힘을 보탠다. 개인컵과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플라스틱 빨대 등을 줄이자는 취지다.환경부는 26일 15개 커피전문점과 4개 패스트푸드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개인컵 및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플라스틱 빨대 등 1회용품을 함께 줄여나가기로 했다.스타벅스와 커피빈, 할리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크리스피크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경기도 고양시 맥도날드 고양삼송 DT(드라이브스루)점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한다. 종이 메뉴판 없는 친환경 디지털 매장 구축 행보다. 종이와 플라스틱 등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아날로그 광고판을 대체할 수 있어서다.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 드라이브 스루 레인에는 소비자들이 차에 탄 채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아웃도어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매장 쇼윈도에 설치해 디스플레이 앞·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양면형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등 총 8대의 디스플레이가 공급됐다.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