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5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4분기 전년 대비 0.4% 증가한 73만3155대의 차량을 판매(도매 기준)했으며,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4조3282억원 ▲영업이익 2조4658억원 ▲경상이익 2조5264억원 ▲당기순이익 1조62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3.9%,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0.5%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에서 올해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며 판매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 내 자동차 산업수요 2위 국가인 영국은 ‘자동차 선진시장’으로 꼽힌다.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재편 중인 영국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낼 다양한 전기차(BEV), 하이브리드(HEV) 라인업을 운영하는 한편 문화예술 후원,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노력을 지속한다.◇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앞세워 올해 영국 최대 실적 도전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는 20일 현대차그룹 3개 완성차 브랜드(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기아는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3분기 77만8213대의 차량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5454억원 ▲영업이익 2조8651억원 ▲경상이익 3조3266억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22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3.5%,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272.9%, 경상이익은 355.7%, 당기순이익은 384% 증가한 수치다.기아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
기아는 지난 9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6만132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123대, 해외 21만6568대, 특수 631대 등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는 11.0% 증가, 해외는 3.5%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35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162대, 쏘렌토가 2만2495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190대가 판매됐다. 승용차는
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이하 쏘렌토)’를 18일 본격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온 모델이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 6000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기아는 쏘렌토에 ▲무
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공개했다.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온 차량이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 6천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더 뉴 쏘렌토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0월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는 1만 3149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올해 누적 14만 4468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기아는 올해 10월 국내 4만 3032대, 해외 19만 562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23만 866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8.6% 증가한 수치로, 국내는 13.7%, 해외는 7.5% 증가한 수치다.전체적인 차량의 판매는 늘어났지만,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아는 K5, K8, 니로, 스포티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들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환경적인 고려를 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체 친환경평가제도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기획하고,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따른 환경영향을 분석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친환경 자동차를 비롯해 자동차의 친환경 소재 부문을 강화하며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국내 주요 기업이자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이들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강화해 나갈 것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가 미국 현지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브랜드 1위에 올랐다. K5·스포티지·쏘렌토는 각각 차급에서 최우수 품질상도 받았다.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VDS)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해 기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VDS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 전기차 니로EV가 영국과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에 이바지하는 운송수단 관련 기업을 선정하는 해외 어워즈에서 2020 올해의 전기차(EV) 제조사로도 선정됐다.기아자동차는 13일 영국의 자동차 상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e-니로(한국 이름 니로 EV, 이하 니로 EV)가 소형 전기차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그린뉴딜의 주무 부처인 환경부와 그 산하기관 고위공직자들이 보유한 차량 중 전기·수소차가 단 한 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에게 전기·수소차 구매를 장려하고 관련 인프라 등 개선 정책을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이들이 보유한 차량은 대부분 내연기관차에 한정됐다.그린포스트코리아가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올해 공직자 재산공개를 확인해본 결과,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산하기관장 총 14명 중 본인 명의의 전기·수소차를 보유한 사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3218억원, 영업이익 1952억원, 경상이익 2319억원, 당기순이익 1337억원 규모다.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에도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져 전체 판매는 감소했으나,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주요 지역에서 점유율 확대를 기록했다”며 “대규모 품질비용이 발생했지만 상품성을 인정받은 고수익 신 차종 및 RV 판매 비중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난 7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과 수출이 각각 3.8%와 11.7% 감소하고 내수는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친환경차 내수판매는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0년 7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 3.8%, 수출 11.7% 감소했고 내수는 8.9% 증가했다.글로벌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내수 증가세 유지와 수출 감소세 완화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3.8% 감소한 345,711대를 생산했다.내수시장에서는 신차 및 인기차종 판매호조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올해 상반기 출시된 국내 완성차업체 신차들 중에서 제네시스 GV80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한달 간 온라인 총정보량을 비교 조사한 결과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2020년 상반기 중 새로 출시되거나 페이스리프트 된 국내 신차 8개 차종에 대해 소비자 관심도 및 호감도를 조사했다. 국내 완성차업체 신차들을 대상으로 7월 한달 간 온라인 총정보량(소비자 관심도, 게시물 수)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주관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4일(현지시간) ‘2020 신차품질조사(IQS)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기아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서 3년 만에 전체 1위를 탈환한 동시에 6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를 지켰다.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3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1개 브랜드 189개 차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6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월 구독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플렉스’를 연장 운영한다. 구독경제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기존 렌트나 리스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기아플렉스는 임대 관련 보증금이나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만 내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자동차 최초 구독형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교환형과 단독형 두가지로 구분된다.교환형은 월 단위 요금 129만 원을 지불하고 K9 3.3 터보, 스팅어 3.3 터보, 모하비 3.0 차량 중 하나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해외 자동차 시장 위축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지판매, 수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송호성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기아차는 21일 해외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판매 프로그램, 판매 딜러 지원,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내공장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송호성 사장이 20일 평택항에서 직접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현대기아자동차 미국·인도 공장이 생산을 재개한다.현기차와 언론 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면, 미국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4일(현지시간) 재가동한다.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3월 18일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셧다운에 돌입한지 47일 만에 문을 연다.앨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3월19일과 20일 이틀간 가동을 멈춘 뒤 한 차례 조업을 재개했으나 3월말부터 다시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생산을 재개한 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차가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송호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아차 담당 사장에 임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현 사장의 퇴임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쏘렌토 하이브리드 관련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한다.현대자동차그룹이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시인사를 27일 실시했다. 인사에 따라 기아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송호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아차 담당 사장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심각한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체제에서 비상체제로로 전환하며 경영위기를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 현대·기아차 재택근무 -> 유연근무제로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인도의 현대·기아차 공장 가동을 멈췄다. 이에 현대·기아는 안전체제중의 일환이었던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비상경영 체제를 돌입하겠다고 공지했다.지난 18일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