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한 달 전 열애설을 부인했던 에릭과 나혜미가 결혼을 발표했다.

에릭은 17일 오전 신화 공식 SNS에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에릭과 나혜미는 앞서 2014년 4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난 바 있다.

2013년 12월 인터넷에 에릭과 나혜미가 PC방 데이트를 즐겼고, 에릭이 나혜미가 재학 중이었던 학교 수업을 청강했다는 목격담이 쏟아졌다.

그러나 에릭 측은 당시 열애설에 대해 "선후배로 만나 알아가는 과정이었다"며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이후 23일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미 3년여 전부터 교제 중이었다는 추측이 나오며 열애 사실에 힘을 실어줬다.

결국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월 열애설을 첫 인정했다.

다만 나혜미 소속사는 "두 사람이 워낙 오랜 선후배 관계라 소속사 측에서도 교제 시기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에 대해 부인하던 에릭과 나혜미 측은 한 달이 지나 결혼을 발표하게 됐다.

일각에선 지난해 에릭이 배우 서현진과의 열애설을 초고속으로 부인한 것도 나혜미를 배려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에릭과 서현진은 지난해 tvN '또 오해영'에 출연하면서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열애설이 불거진바 있다.

이에 에릭 측은 "사귀는 건 절대 아니다"고 강력 부인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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