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견본주택 내방객 [출처=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에 주말 3일 동안 2만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분양 전부터 잠실권을 비롯한 강남권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 잠실권역에서 10년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프론트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정부가 내년부터 분양 아파트 잔금대출에 대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발표하면서 규제 전 분양 받으려는 강남권 수요자들에게 견본주택 인기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며 “여기에 입지여건이 좋고, 분양가도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강남권에 살고 싶은 실수요층들까지 몰리며 견본주택은 주말 내내 북적거렸다”고 말했다.

단지 동측에 145만㎡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있고, 단지 남측에 있는 성내천 수변공원을 통해 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산병원과 인접해 있고, 같은 블록 내에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2개소가 조성돼 있다.

제2롯데월드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앞 강동대로를 통해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이 반경 1㎞ 내에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으로 전용 51~109㎡ 등 총 69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별로 △75㎡A 11가구 △75㎡B 3가구 △75㎡T 5가구 △84㎡A 10가구 △84㎡C 10가구 △84㎡T 36가구 △109㎡ 17가구 등 총 92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 12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7일 발표되며 계약은 12~14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30에 위치,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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