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수요일, 서울과 중부서해안은 구름많은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날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비(강원영서북부 비 또는 눈)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2일 17시부터 3일 24시까지)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북한, 서해5도(2일), 울릉도.독도(3일)에 5mm 미만, 예상 적설(3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경기북동내륙, 강원영서북부에 1cm 안팎이다. 

3일인 목요일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경기북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다가 낮부터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경기북동내륙과 강원영서북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서울의 아침기온은 5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한낮에는 15도까지 오르며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4일 금요일엔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겠으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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