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환경TV    진행 정순영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이 13일 팔당댐 하류 800m지점에서 폐선박 1척을 인양했습니다.

이폐선박은 지난 1972년 팔당댐 건설당시 홍수로 침몰된 것으로 길이 6~7m, 폭 3m, 중량 5~7톤 정도로 추정되며 수심 3m 아래에 잠겨 있었습니다.

폐선박 인양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5일간 민간잠수사 170여명이 동원돼 팔당댐에서 강동대교까지 한강 약 13km 구간에서 수중과 수변 쓰레기 정화작업도 동시에 실시됐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미사대교 하류 2km 지점에서 1972년 홍수 때 침몰된 150톤 규모의 골재채취바지선 1척도 인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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