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동탄 호수공원' 아파트 조감도 [출처=부영그룹]

 


부영그룹은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A73~75블럭’ 청약접수 결과, 평균 26.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A73블럭의 평균 경쟁률은 27.3대 1, A74블럭은 28.3대 1, A75블럭은 22.7대 1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이 단지는 2766세대 모집에 6만6000여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대 1을 기록했다. A74블럭 전용면적 60㎡타입은 99.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A73~75블럭으로 조성된다. A73블럭은 지하 2층~지상 15~27층 12개동으로 1080세대, A74블럭은 지하 2층~지상 15~25층 11개동으로 868세대, A75블럭은 지하 2층~지상 15~25층 10개동으로 818세대 등 총 276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분당 신도시의 약 1.8배, 여의도 면적의 약 8배에 달하며, 향후 입주가 완료되면 총 11만6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내‧외부 공간을 공원과 연계, 배치해 동탄 호수공원의 경관 조망 및 외부공간을 활용했다. 하천 및 저수지에 인접한 건축물은 낮게 조성하고, 뒤로 갈수록 높은 층고를 적용해 V자형 스카이라인을 배치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잔디마당, 주민운동시설 등 근린생활시설과, A70~75 6개 단지를 하나의 길로 묶는 보행로 ‘마을 둘레길’도 조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13~17일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계약은 19~26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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