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호수공원 '사랑으로' 아파트 조감도 [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동탄2신도시에서 ‘사랑으로’ 아파트를 9월 말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 단지는 A73~75블럭을 분양한다. A73블럭은 지하 2층~지상 15~27층 12개동으로 1080세대, A74블럭은 지하 2층~지상 15~25층 11개동으로 868세대, A75블럭은 지하 2층~지상 15~25층 10개동으로 818세대 등 총 276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는 분당 신도시의 약 1.8배, 여의도 면적의 약 8배에 달하며, 향후 입주가 완료되면 총 11만6000여 가구가 들어서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동탄 호수공원2는 산척저수지와 송방천변 주변 지역에 위치했다. 주거‧문화 복합시설, 수변상업시설, 주상복합, 공공시설 등의 기능들이 연계‧통합된 생태경관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며 “동탄역을 정차하는 SRT와 GTX가 개통되면 동탄에서 강남까지 20분정도로 단축된다”고 전했다.

또한 “단지 내‧외부 공간을 공원과 연계, 배치했고, 하천 및 저수지에 인접한 건축물은 낮게 조성해 뒤로 갈수록 높은 층고를 적용한 V자형 스카이라인으로 배치됐다”며 “단지 주변엔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용면적은 59‧60‧84㎡의 중소형으로 설계했다”며 “84㎡형은 거실과 방3개가 발코니에 붙어 채광이 좋은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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