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스프링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아이들에게 뜻깊은 체험학습을 해 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서울 인사동에서 진행하는 '인사누리' 역사문화체험학습이 인기다. 

지난 9~10일 강원도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룡)이 여름방학을 맞아 양구중학교, 영구여자중학교, 해안중학교 등 관내 지역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특별 역사문화체험학습 ‘인사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서울 인사동 내 주요 역사코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탐방과 한지공예체험, 수제 손도장 만들기, 캘리그라피, 도자기공예, 전통채색화공예, 규방공예 등을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몸소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문화마케팅그룹 스프링(대표 이준석)과 기업교육 전문회사 채널피앤에프(대표 고은우)가 공동 개발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인사누리’는 직접 양성한 전문문화 해설가의 인솔 하에 ‘서울중심표석’, ‘3.1독립선언유적지’, ‘승동교회’, ‘이율곡선생집터’ 등 인사동 내 숨겨진 역사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자발적 역사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사누리’ 공동 기획자 채널PNF 고은우 대표는 “서울 도심 속 숨겨진 역사이야기와 문화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역사적 의의를 되새긴 학생들의 가슴에 보다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덧붙였다.

인사동의 숨은 역사적 명소를 직접 둘러보고 전문 공예미술품체험관에서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는 ‘인사누리’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되며 예약 및 문의 등 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사랑은 ‘인사누리’ 사무국(02-6293-32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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