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선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9일 오전(한국시간) 여자탁구 서효원(29)이 브라질 바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3라운드(32강전) 경기에서 미국의 릴리 장을 누르고 여자 단식 16강에 안착했다.

얼짱 탁구선수로 알려진 서효원은 릴리 장과의 대결에서 세트 점수 4-1로 승리했다.

특히 4,5세트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모두 커트로 깎아내는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서효원은 날카로운 드라이브와 상대의 백핸드 범실을 유도하는 지능적 플레이로 여유롭게 경기를 마쳤다.

오전 9시 현재 서효원은 16강에서 세계 랭킹 10위의 체이칭(대만) 격돌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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