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리우올림픽 남자 400m 계영에서 금메달을 따내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주요 외신들은 7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펠프스는 역대 올림픽에서 23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최다 메달리스트라고 소개했다.
이번 메달로 금메달만 19개를 획득한 펠프스는 15살의 나이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5회 연속 올림픽 수영 무대에 섰다.
일부 수영 팬들은 펠프스의 어깨와 등에 난 보라색 멍에 집중하기도 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이 둥근 자국은 부항이라는 동양의 전통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부항은 뭉친 근육에 피를 빼내는 한방 치료의 하나로 펠프스는 이 치료법을 평소 사용해오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우올림픽 남자 계영 400m에서 우승한 미국 대표팀의 결승전 기록은 3분09초92다.
geenie4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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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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