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7일 경북 의성의 낮 기온이 37.8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지역별 최고 기온이 경북 영천 37.6도, 상주 36.7도, 대전 34.9도, 서울 35도 등을 기록했고,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강원영서, 충청이남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후 4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34.6도, 청주 34.4도, 목포 30.8도, 춘천 34.8도, 안동 35.9도, 부산 32.4도, 제주 30.4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한편, 무더위는 월요일인 8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geenie49@eco-tv.co.kr
관련기사
- 간호사 결핵, 이번엔 고대안산병원 신생아실 근무자…결핵의심 의료진 '또' 발생
- 서울 열대야 발생 역대 2위, "이른 새벽 더워서 자주 깬다 했더니"…말복인 16일 지나야
- [날씨는 환경TV]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불쾌지수 매우높음 단계…당분간 비소식 없어
- 진종오 '14발째서 실수', 10m 공기권총 5위…10일, 주 종목 50m '금' 재조준
- 전국 고속도로, 정오부터 정체 예상…오후 5시 절정, 오후 10시 이후 해소
- 양궁 남자단체 '금'·유도 정보경 '은'…2일차 리우올림픽 순위, 한국 4위
- [날씨는 환경TV]절기상 입추, 무더위는 계속…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불쾌지수 매우높음 단계
김택수 기자
geenie49@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