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포커스뉴스

 

서울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난 4일 저녁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의 경우 열대야가 열흘 넘게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5일에도 서울의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갈 것으로 보고,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열섬현상에 의한 열기는 밤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아 열대야로 연결되면서 폭염 악순환의 주범이 되고 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잠들기 전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좋다. 또한 잠들기 전 25도 가량인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아로마 향초를 사용하는 것도 열대야 속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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