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배우 김민희가 화장품 업체에 위약금을 물어줬다.

1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지난해 8월 모델계약을 했던 해외 브랜드 P사 측에 이미지를 훼손시켰다는 이유로 수억원을 물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업체인 P사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이 터진 후 해당 광고를 방영하지 않고 있다.

P사는 165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로 지난해 여름 김민희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TV 광고를 방영해왔다.

특히 TV 광고에서 김민희는 순백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어 불륜스캔들에 대해 업체가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약금의 경우 보통 계약금의 2~3배 정도를 물어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업체는 김민희의 계약일이 얼마 남지 않아 모델료 정도만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장품의 이미지를 위해 이 업체는 일을 더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조용히 일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약금은 김민희가 직접 낸 것이 아니라 가족을 통해 물어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 6월 불륜설이 보도되자 해외로 출국했다.

이후 지난달 17일 김민희는 홀로 한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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