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5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1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30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주도한 분야는 반도체와 자동차다.

반도체 생산은 중국 수출량 증가로 9.9% 증가했고, 자동차 생산량은 개별소비세 인하 여파로 판매가 늘어 3.7% 늘었다.

5월에는 소매판매 분야도 호조를 보였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1.2%), 승용차 등 내구재(1.1%),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1%) 판매가 늘어 전월보다 0.6% 상승했다.

하지만 통계청은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와 맞물린 대외 불안요인과 6월말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산업생산 증가가 다음 달에도 이어질지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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