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우산 준비

식목일 전국 날씨 맑음 사진=유튜브 캡처

 


내일(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다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내일(6일)의 예상 강수량은 00시부터 모레(7일) 24시까지 제주는 40~100mm (산간 150mm 이상), 전라남도·경상남도는 30~70mm (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전라북도·경상북도·충청남북도 20~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겠다. 

모레인 7일은 서울·경기도·강원도·서해5도·울릉도·독도에 5~3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6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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