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과 경기, 충청지역의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

식목일 이시각 대기 환경 사진=유튜브 캡처

 

절기상 한식이며 식목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시각 현재 전국이 맑거나 구름이 조금 낀 하늘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만 수도권과 충북에서는 건주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3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서울특별시, 충청북도(단양군, 청주시), 경기도(여주시, 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양평군, 광주시, 이천시, 하남시, 의왕시, 오산시, 남양주시, 구리시, 안양시, 수원시, 파주시, 의정부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부천시, 과천시 등의 건조주의보를 발효한 상태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한다”며, “특히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충북에서는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활성화되지 않은 대기의 고기압 내에서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증가하겠지만, 양이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내일(6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그러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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