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기온 20도 까지 올라! 따뜻한 봄날 ...

사진=유튜브 캡처

 

한식이자 식목일인 내일(5일)도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맑고 쾌창한 봄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평년보다 약간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대전 및 청주, 대구 등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다소 낄 전망이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6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전주 5도, 청주 6도, 광주 7도, 대전 6도, 제주 11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서울 19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청주 21도, 광주 21도, 대전 20도, 제주 17도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 속에서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를 당부" 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처럼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야외활동 하기에 무리 없는 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일부 수도권의 경우 대체로 맑겠지만, 미세먼지가 보통 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여,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준비하거나 활동시간을 줄이는 게 좋겠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른아침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kawaissujing@nav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