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인케이스 양준무 대표와 결혼을 발표하면서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가희는 양준무 인케이스코리아 대표 겸 비알티엔코리아 대표와 가희가 오는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계획이다.
두 사람은 오는 23일 하와이로 함께 출국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스몰 웨딩 형식으로 결혼할 계획이며 서울에서는 따로 식을 올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에서 만난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약 1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해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함께 즐기며 취미가 잘 맞고, 소박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준무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입대를 위해 한국에 들렀다. 프로스케이터로 활동한 이색 경력도 있다.
한편, 가희는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연예계에 데뷔해 솔로로 독립한 이후 현재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하고 있다.
ecolove@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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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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