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월요일인 오늘(14일) 전국이 평년기온을 회복하고 있지만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강원도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이 시각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화요일인 내일(15일)은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이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날씨가 풀리면서 춘곤증도 함께 찾아왔다. 춘곤증은 '봄철 피로 증후군'으로 봄이면 기온이 상승하는데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보내는 이상 신호이다.

직장인들은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머리, 눈, 등, 어깨의 피로감을 느낀다. 퇴근전 사무실에서 호흡을 편하게 하면서 춘곤증을 물리치는 어깨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동작은 숨을 크게 들이쉬면서 양 어깨를 귀 가까이 올려 3초 정도 버틴 후 숨을 내쉬면서 어깨를 아래로 툭하고 떨어뜨리면 된다. 

이어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양손을 깍지 낀 채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상체를 오른쪽으로 천천히 기울였다가 10초간 멈추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반대편도 같은 동작으로 풀어준다. 좌우 3회 이상 반복한다.

간단한 동작만으로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풀 수 있다. 

사진=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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