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틀째인 7일 오후, 전날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대부분 지역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강원도 일부 지역은 여전히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양구군 산간 ▲평창군 산간 ▲강릉시 산간 ▲홍천군 산간 ▲양양군 산간 ▲인제군 산간 ▲고성군 산간 ▲속초시 산간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과 비교하면 홍천군이 추가된 모습이다.

이날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전날 내린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보행자 및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 서쪽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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