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입대소식이 알려지면서 신곡 '나 군대간다'도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는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이승기는 자신의 소회를 담은 '나 군대 간다' 신곡을 발표했다.

'나 군대 간다'는 군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솔직 담백한 가사와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이다.
입대 앞두고 '나 군대간다' 발표한 이승기 사진=유튜브 캡처

 


이승기는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 미안함을 새 노래에 담았다"고 밝혔다.

'누난 내 여자라니까'의 고등학생이 어느새 '나 군대 간다'를 발표하자 팬들도 격세지감이 느껴진다는 분위기다.

이승기의 입대소식과 함께 올해 입대, 제대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014년 4월 경북 포항 해병대 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윤시윤이 27일 전역을 앞두고 있고, 2013년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에 합격했지만 취소하고 의무경찰로 복무한 박기웅도 올해 제대한다.

또 지난해 3월 입대한 슈퍼주니어 신동과 성민, JYJ 김재중도 12월에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이민기는 오는 8월3일 소집해제된다.

이밖에도 1986년생인 유아인은 올해 31세로 상반기에 입대할 가능성이 크고, 슈퍼주니어 규현도 ‘라디오스타’에서 입대 계획을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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