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9월부터 연말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서 분석 공개
월 2회 실시, 매 회 선착순 20명씩 선정해 분석 과정 공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국내산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분석을 국민들에게 공개한다.

해수부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에서 소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 안전성 분석을 매월 2회(둘째·넷째 수요일) 공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분석은 ▲9월11·15일 ▲10월16·30일 ▲11월13·27일 ▲12월11·18일 연말까지 모두 8회 실시되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소는 부산 중구 중앙동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e-메일(ynqia@korea.kr)이나 전화(051-602-6001) 또는 팩스(051-602-6004~5)로 1주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해수부는 장소 사정상 참석인원을 매회 20명으로 제한시켜 선착순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해수부는 9월부터 연말까지 원양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당초 계획보다 2배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사결과는 매주 2회(화·금) 홈페이지(www.mof.go.kr)를 통해 공개 중이다.

andrew4025@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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