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업데이트 테마의 메뉴 판매…한정 굿즈도 선보여

애니플러스 합정점 입구(사진=그린포스트코리아)
애니플러스 합정점 입구(사진=그린포스트코리아)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애니플러스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카페가 29일 문을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 마포구에서 진행됐던 메이드카페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컬래버레이션 카페 이벤트다. ‘니케’는 이달부터 8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적용중인데, 이를 오프라인에서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카페는 애니플러스 서울 합정점과 부산 서면점 두 곳에서  6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카페 내부는 여름 업데이트에 맞게 시원한 느낌의 ‘니케’ 일러스트로 단장했으며, ‘니케’를 테마로 한 스페셜 메뉴를 판매한다. 또 굿즈판매대에서는 여름 업데이트 테마의 한정 굿즈도 선보인다.

29일 오전 카페 앞 대기열(사진=레벨 인피니트)/그린포스트코리아
29일 오전 카페 앞 대기열(사진=레벨 인피니트)/그린포스트코리아

카페가 오픈한 29일 오전, 서울 합정점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명 가량이 줄을 섰다. 별도의 사전 예약이 필요했던 메이드카페와는 달리 선착순으로 배부된 번호표에 따라 입장하는 구조였다. 또한 카페 운영 기간이 긴 탓에 방문객들이 첫날에 한꺼번에 몰리지 않았다. 이로 인해 카페와 굿즈판매대는 쾌적하게 운영됐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스페셜 메뉴는 드링크 4종, 디저트 4종, 매주 바뀌는 한정 메뉴 1종으로 구성됐다. 첫주 한정 메뉴로는 핫도그를 곁들인 오징어 먹물 파스타가 제공됐는데, 현장에서는 기대했던 것보다 맛이 좋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드링크와 디저트에서도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특히 타코야끼에 뿌려진 파란색 마요네즈가 눈길을 끌었다. 드링크와 디저트를 구매하면 포토카드를, 스페셜 메뉴를 구매하면 태피스트리(족자)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카페에서 판매되는 메뉴(사진=레벨 인피니트)/그린포스트코리아
카페에서 판매되는 메뉴(사진=레벨 인피니트)/그린포스트코리아

굿즈판매대에 진열된 한정 굿즈도 여름 테마로 제작됐다. 바닷가에서 수영복을 입은 인기 캐릭터들을 담은 아크릴 스탠드, 엽서북, 트레이딩 캔뱃지, 장패드, 멀티클리너 등이 판매됐다. 구매 금액에 따라 별도의 특전도 있다.

여름 테마 한정 굿즈(사진=레벨 인피니트)/그린포스트코리아
여름 테마 한정 굿즈(사진=레벨 인피니트)/그린포스트코리아
방문객들이 굿즈 판매대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사진=레벨 인피니트)/그린포스트코리아
방문객들이 굿즈 판매대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사진=레벨 인피니트)/그린포스트코리아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그동안 니케를 사랑해주신 유저분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처음으로 니케만의 한정 콜라보 여름 테마 굿즈와 식음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지휘관님께서 콜라보 카페를 방문하셔서 무더운 여름 니케와 함께 즐겁고 시원한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니케’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에 힘입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매출 역주행을 벌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앱스토어 매출 8위, 일본에서는 앱스토어 매출 2위, 대만에서는 앱스토어 매출 9위까지 상승했다. 

dmseo@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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