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관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 성금 전달
24일 ‘사랑의 쌀, 김장김치 나눔’ 행사도 비대면으로 진행

효성이 본사 소재지인 서울 마포구 소외계층에게 언택트 사회공헌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른 행보다. (효성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효성이 본사 소재지인 서울 마포구 소외계층에게 언택트 사회공헌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른 행보다. (효성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이 본사 소재지인 서울 마포구 소외계층에게 언택트 사회공헌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른 행보다.

효성이 19일 마포구가 주관하는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에 성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이다. 효성 후원금은 마포구 내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 모금은 ‘my MAPO 마포구’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난 9년 동안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효성은 24일 마포구 내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과 ‘김장김치 나눔’을 ‘언택트’로 진행한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원봉사로 직접 전달했던 쌀과 김치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며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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