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氣UP ⑭] "10년 주기 파도 탔다"...진격의 카카오, 플랫폼 확장 어디까지?
[대한민국 氣UP ⑭] "10년 주기 파도 탔다"...진격의 카카오, 플랫폼 확장 어디까지?
  • 이한 기자
  • 승인 2020.06.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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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없는 대한민국 이제는 불가능, 일상 모든 것을 연결한다
코로나19 영향 끄떡없다.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성적 달성
10년에 한번 변화 바람 부는 IT.. 2020년 새 바람 AI
또 다른 10년 준비하는 카카오...IT혁신 가속화 이어간다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

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

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국가지만, 우리에게는 세계 시장을 이끌만한 여러 기술과 앞선 제품이 있습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던 선배,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던 선배가 지금은 없지만, 그들 못잖은 후배 기업인들이 앞선 세대가 일군 땅에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떨어진 ‘기운’을 확실하게 ‘업’시켜 줄 경제 주역들, 국내 대표 기업과 CEO의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연재합니다. 열 네번째 순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서로 연결하고 있는 카카오입니다. [편집자 주]

카카오 창업자는 '10년마다 변화의 파도가 몰려오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화두를 던지며 카카오톡을 시작했다. 10돌을 맞은 카카오는 또 다른 10년에서 어떤 기회를 찾고 있을까. 사진은 카카오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의 모습 (카카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카카오 창업자는 '10년마다 변화의 파도가 몰려오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화두를 던지며 카카오톡을 시작했다. 10돌을 맞은 카카오는 또 다른 10년에서 어떤 기회를 찾고 있을까. 사진은 카카오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의 모습 (카카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11년 2월, 당시 기자는 판교의 한 사무실에서 34살의 IT개발자를 인터뷰했다. 당시 그 개발자는 1년 전 선배의 도움으로 ‘아이위랩’이라는 회사를 차렸다. 이 회사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한다는 이유로 직원들끼리 직급대신 각자 정한 영문 이름을 불렀다. 당시 그 개발자의 닉네임은 이름 앞글자를 딴 JB였다.

당시 JB는 2010년 벤처회사를 세운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IT시장에는 10년에 한번씩 변화의 바람이 분다. 컴퓨터 플랫폼이 변해 온 역사를 꾸준히 관찰해보니까 그런 경향이 보였다. 1960년에 CPU를 활용한 컴퓨터가 개발됐고, 1970년에는 사이즈 작은 미니 컴퓨터가 나왔다. 변화의 시작이었다”

JB가 언급한 ‘10년의 파도’는 계속됐다. 그는 “이후 80년대부터는 PC, 즉 퍼스널 컴퓨터 시대가 열렸고 90년대는 인터넷이 시작됐다. 그러다 2000년에 접어들면서 모바일로 넘어왔다. 이 추세를 보면 분명 2010년 전후에도 큰 변화 속에 기회가 올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JB가 당시 동료들과 함께 만든 것은 무료로 대화를 주고받는 메시지 서비스였다. 기자와 만나던 당시 기준으로 하루에 6만명씩 새로 다운로드를 받고 있었다. 메시지도 매일 1억개가 오간다고 했다. 그 서비스는 바로 카카오톡이고, JB는 카카오톡 개발자이자 카카오 대표이사를 지냈던 이제범씨다. 그를 도왔던 선배는 현재 카카오에서 브라이언으로 통하는 김범수 의장이다.

◇ PC→모바일 전환 시기, 작은 혁신이 큰 변화 이끌었다

‘대한민국 氣UP’ 시리즈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과거 업적이 아닌 미래 전망을 다루자는 취지의 기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년 전 얘기를 먼저 꺼내는 이유는 카카오가 그 짧은 기간 동안 굉장히 많은 업적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당시 이제범 대표는 기자에게 PC시대의 포화를 느껴왔다고 했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서비스를 출시해도 컴퓨터 플랫폼에서는 주목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모바일로 눈길을 돌렸다. 소비자들이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참여하는 것은 똑같았으나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패턴은 모바일과 PC가 완전히 달랐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만 할 수 있던 일이 24시간 가능해지면서 사용자들의 생활 패턴도 변했다. 이제범 대표는 그 지점에서 사업성을 읽었다. 컴퓨터에서 가장 인기 있던 아이템, 사용자 기반과 소통에 중점을 두는 서비스가 뭘까 고민했다. 그 둘 사이에서 찾은 교집합은 채팅과 메신저였다.

카카오는 회사 방향을 모바일 컨텐츠 기업으로 완전히 바꿨고 소셜 서비스쪽으로 꾸준히 아이디어를 내놨다. 물론 개발이라는 게 늘 그렇듯 항상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건 아니었다. 기획했다 백지화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그러던 중 과거 ‘프리챌’이라는 사이트에서 메신저를 만들었던 직원이 스마트폰용 메신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게 카카오톡의 시작이었다.

당시 기자가 이제범 대표와 만나기 얼마 전, 인터넷기업협회 허진호 회장은 “세상을 바꾼 인터넷 혁명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모바일과 SNS혁명이 산업 구조를 크게 바꿨으니 앞으로 벤처 르네상스 시대가 올 것”이라고 진단했었다. 카카오의 최근 행보를 보면 그 예언은 정확했다.

카카오는 '새로운 연결을 통해 더 편리하고 즐거운 세상을 꿈꾼다'고스스로를 소개한다.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연결해주는 새 키워드는 바로 인공지능이다. (카카오 홈페이지 캡쳐)/그린포스트코리아
카카오는 '새로운 연결을 통해 더 편리하고 즐거운 세상을 꿈꾼다'고스스로를 소개한다. (카카오 홈페이지 캡쳐)/그린포스트코리아

◇ 카카오 없는 대한민국 이제는 불가능, 일상 모든 것을 연결한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났다. 이제 카카오 없는 대한민국은 상상하기 힘들다. 출시 10년을 맞은 카카오톡은 월간 이용자수가 5천만을 넘고 하루에 오가는 메시지는 약 110억건에 이른다. ‘카톡’의 국내 모바일 메시지 앱 시장 점유율은 95%를 넘나들며 모빌리티와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재난지원금 관련 안내도 카카오톡으로 왔고 특허청이 심사업무를 하는데도 카카오 AI기술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광폭행보에 대해 시사저널은 ‘카카오 제국’이라고 표현했고 조선비즈는 ‘카카오 공화국’이라는 단어를 썼다.

카카오는 어떤 회사일까. 홈페이지 첫화면에는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연결해주는 당신과 가장 가까운 인공지능을 만나보세요”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다음 페이지에는 “카카오는 새로운 연결을 통해 더 편리하고 즐거운 세상을 꿈꿉니다”라고 소개한다. 말 그대로 일상 주변의 모든 것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존재한다는 의미다.

카카오는 2011년 매출 18억원, 2012년에는 461억원, 2013년에는 2107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했다. 메신저 카카오톡의 힘이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거의 대부분이 카톡을 쓰면서 몸집도 점점 커졌다. 기업광고 플러스친구와 이모티콘, 2012년 오픈한 게임이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한동안 카카오를 ‘쓰는 사람은 많은데 막상 돈 벌기는 힘든 기업’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봤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이 높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실제로 카카오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기자와 만나 “쓰는 사람은 많은데 수익으로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숙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톡을 유료화한다’는 뜬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카카오는 6월 24일 오후 4시 현재 시가총액 24.7조원으로 현대차와 LG생건, 삼성물산 등을 제치고 시가총액 9위에 랭크되어 있다. 몸집만 보고 투자자가 몰려든 것도 아니다. 사업적으로도 한 단계 올라섰다.

◇ 코로나19 영향 끄떡없다.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최근 성적을 먼저 보자. 카카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8천 684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882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성적표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 5월 7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도 카카오톡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한 이용자들의 소통이 더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톡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일컫는 톡비즈 매출도 증가했다. 카카오톡 채팅목록 상단에 배치되는 톡보드 광고 상품은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3월에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 등을 포함하는 카카오커머스의 1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확대됐다.

콘텐츠 사업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여 대표는 실적발표 당시 “유료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1분기 글로벌 플랫폼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한 1,3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카오재팬의 픽코마는 2016년 플랫폼 출시 이후 매년 두 배 이상씩 성장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해외 거래액 비중이 국내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 대표는 "올해 대만, 태국, 중국 지역까지도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며 글로벌 기반 K-스토리 IP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상의 모든 것을 연결하기 위해 카카오가 제시한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인공지능이다. (카카오 홈페이지 캡쳐)/그린포스트코리아
일상의 모든 것을 연결하기 위해 카카오가 제시한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인공지능이다. (카카오 홈페이지 캡쳐)/그린포스트코리아

◇ 10년에 한번 변화 바람 부는 IT.. 2020년 새 바람 AI

앞서 언급했듯, 카카오톡을 개발한 이제범 전 대표는 2010년을 전후로 모바일 시장에서 변화의 기회가 있음을 감지했다고 했다. 문자메시지를 대신한 ‘카톡’과 폭넓은 사용자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로 카카오는 지난 10년간 성장세를 이어왔다. 그렇다면 또 다른 10년이 지난 2020년 카카오의 미래 목표는 뭘까.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에 주목한다. 카카오는 지난해 사내독립기업 AI LAB을 분사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로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진화시킨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모든 것에 AI를 더하여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슬로건도 앞세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3일 한국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은행 업무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출범 당시 백상엽 대표는 “카카오의 AI 기술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시켜 국내 대표 기업형(엔터프라이즈) IT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기술과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동차와 주택 등 건설사업 중심으로 진행됐던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를 유통,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등 폭넓은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기업형 IT시장은 합리적인 비용과 안정성, 편리성을 갖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서비스형플랫폼, 서비스형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전 산업의 화두가 된 요즘, 신공룡기업 카카오가 AI 영역 확대를 선언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는 평소 IT와 모바일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스피커, 로봇 등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형 IT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 증권가, “카카오 이익 성장세 분기마다 더욱 가라프게 나타날 것”

증권가에서도 카카오의 승승장구를 예상한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바일 사용으로 인한 편리함과 이로움의 경험들이 소비자의 생활에 깊이 침투하고, 이에 따라 온라인 광고 및 커머스 대비 온라인 비중이 낮았던 컨텐츠나 금융, 모빌리티, 기타 다양한 분 야에서 사용자 접촉기회를 가장 많이 제공해 줄 수 있는 카카오 플랫폼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는 인터넷 기업의 가장 큰 수익원인 광고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37% 내외고 나머지 카카오 플랫폼에 기반한 컨텐츠, 결제, 금융, 모빌리티 매출액이 고성장하고 있는 것이 믿음과 기대에 대한 증명”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네이버의 경우 수익에서의 광고 비중이 84%다.

메리츠종금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톡보드 acfdrdms 롱테일 광고주 확대, cpc 상품 위주 ᅟᅡᆫ매 전략 유효하며 173%증가한 1,993억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커머스는 언택트 소비확산으로 배송선물과 톡딜, 톡스토어 등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확대됐으며 모빌리티와 페이, 페이지 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카카오의 이익 성장속도는 본업 매출 성장세와 뱅크, 페이 등 신사업 투자 회수가 시작됐으므로 분기마다 더욱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톡보드와 카카오페이 등의 실적 역시 개선될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대신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있었던 톡보드 광고 2분기 이후 매출이 다시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카카오페이도 결제대금 증가와 오픈뱅킹 시행효과에 따라 하반기 손익분기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차 기술테스트에 돌입한다. 내비게이션 등으로 많이 활용되는 카카오T 플랫폼에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카카오의 영향력은 산업과 사회 전반에 깊이 퍼져있다. 사진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차 기술테스트에 돌입하던 당시의 홍보용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또 다른 10년 준비하는 카카오...IT혁신 가속화 이어간다

카카오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당시 여민수 공동대표는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길목에서,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쉼없이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미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카오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수용 공동대표도 “사람,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카카오가 일조할 수 있도록 크루들과 치열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민수 대표는 카카오에서 메이슨, 조수용 공동대표는 션으로 통한다. 과거 JB가 언급했던 10년을 메이슨 역시 언급했고, 초창기 카카오가 새롭게 발굴했던 큰 가치를 션 역시 언급했다.

2030년의 카카오는 어떤 모습일까. 당시 카카오는 “공동대표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카카오 공동체 간 시너지를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플랫폼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실현, IT 혁신의 가속화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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