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다음이 뉴스검색 방식변경의 철회를 촉구하는 인터넷신문사들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사내독립기업인 포털사이트 다음CIC의 황유지 대표는 11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 회장단, 비상대책위원 등과 비공식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인신협 회장단과 회원사 대표, 비상대책위원 등 20여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판교아지트를 찾아 포털다음이 뉴스검색 노출기본값을 변경해 검색제휴 언론사들을 차별한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즉각적인 원상회복을 요구했다. 이날 항의방문은
카카오는 5일 자회사 링키지랩(Linkage Lab)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 이래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링키지랩은 2020년에도 선정된 바 있다.링키지랩은 카카오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 개발과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링키지랩의 임직원들은 디지털 접
카카오는 파트너들과의 동반성장 이야기를 담은 상생 매거진 ‘파트너스위드카카오(Partners with Kakao)’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파트너스위드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이어 나가고 있는 파트너들의 생생한 성장 스토리와 함께, 한 해 동안 카카오가 진행한 상생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매거진이다. 2017년 12월 1호를 시작으로, 매년 발행을 이어오고 있다.2022년과 2023년을 담은 이번 호에서는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카카오의 노력을 세 파트로 나누어 정리했다.먼저 ‘이용자와 파트너의 연
카카오는 지난 5월 발간한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 대회인 ‘ARC 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 2023)’와 ‘LACP 비전 어워드(LACP Vision Award)’에서 각각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금상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ARC 어워드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보고서 경연 대회다. 카카오는 인터랙티브 애뉴얼 리포트(Interactive Annual R
카카오가 광복절을 기념해 이용자와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한다.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8.15를 기억하는 모두의행동'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행동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행동’을 통해 미션 참여 후 인증하거나, 모금함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모두의행동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행동 미션은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기억하기 위해 가수 션과 함께하는 ‘815런 인증’이다. 8월 한달 동안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러닝에 참여한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자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를 적극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판매가 10억 원 상당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선물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은 ‘K-팝 슈퍼라이브’에 참여한다.카카오가 제공하는 선물은 총 30여 종 4만 3천 개의 캐릭터 상품이다.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이번 선물은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윷놀이 세트, 선비 복장을 한 라이언 인형, 춘식이 자개 폰그립을 비롯해 보조배터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카카오톡 네 번째 탭인 쇼핑탭에 ‘마이스토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관심 있는 스토어의 신상∙할인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에 한층 개인화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마이스토어에선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친구를 맺은 스토어의 신상품 출시와 프로모션 소식은 물론, 해당 스토어가 발행한 할인쿠폰 등 각종 혜택들도 모아 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등 식품 카테고리부터 러쉬, 유한킴벌리 등 뷰티, 생활용품 카테고리까지 다양한 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스토어 소식은 새롭게
카카오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2조425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0%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135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6%다.카카오의 2023년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887억 원으로 집계됐다.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030억 원을 기
카카오가 집중 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지원한다.카카오는 19일 수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전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하고 이용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중이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진행중인 카카오같이가치의 긴급 모금 캠페인에는 현재까지13만여 명이 기부에 동참중이며, 조성된 기부금은 3.7억 원을 넘어섰다.모금 참
카카오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IP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효진, 양호철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모티콘 및 캐릭터 IP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먼저 양측은 콘텐츠 IP 사업을 영위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콘텐츠 IP 보증제도’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카카오는 이모티콘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15일 발생한 SK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 절차를 마무리했다. 6월 30일소상공인 피해 지원 접수가 종료됨에 따라 카카오 공동체의 이용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 대상 전체 피해 보상 규모는 약 275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약관에 따른 보상 외 파트너 추가 지원책 마련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은 장애 복구 즉시 유료 서비스 이용자 및 파트너에게 약관에 따라 12월말까지 보상을 완료했고, 피해를 본 파트너들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했다.카카오는 이
카카오의 다음CIC가 다음카페 내 오픈형 커뮤니티 공간 ‘테이블’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빠르고 간편한 소통을 추구하는 요즘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오픈형 커뮤니티로, 다음카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테이블은 카페 가입이나 등업(등급 업그레이드)과 같은 복잡한 참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하는 테이블에 접속하기만 하면 게시글과 댓글을 읽고 쓸 수 있다. 개인 관심사나 최신 이슈 및 트렌드 공유, 스포츠 경기 응원 등 다양한 주제로 누구나 손쉽게 개설할 수 있다. 개설된 테이블은 카카오가 직접 관리해 개설자의
카카오가 AI 역량 강화를 위해 카카오브레인을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초거대 AI 모델 구축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버티컬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카카오브레인은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카카오 김병학 AI TF장을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은 기존 김일두 대표이사와 신임 김병학 대표이사 2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카카오는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AI 생태계에서 이번 체제 전환을 시작으로 카카오의 AI 역량을 카카오브레인으로 결집한다. 현재 카카오브레인이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선행연구 및 초
카카오가 카카오 공동체의 AI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매거진 ‘Tech Ethics’를 첫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기업으로서 다양한 기술이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용자와 우리 사회에 상세하고 투명하게 설명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Tech Ethics는 작년 7월 신설한 기술윤리 논의 기구인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위원회'가 매월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발행한다. 매월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매거진을 공개할 계획이다.Tech Ethics 1호에서는 ‘다음뉴스’ 배열
카카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용자 환경 기여 지표인 ‘카카오 카본 인덱스(Kakao Carbon Index)’를 기업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카카오 카본 인덱스는 카카오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지난해 발표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의 일환으로 개발한 지표다. 카카오T 전기 택시와 T 바이크의 이동 거리, 카카오맵 자전거 주행 거리,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톡 지갑을 통
카카오는 판교 알파돔타워에 카카오의 네번째 어린이집인 ‘별이든’이 성공적인 안정화 기간을 거쳐 개원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어린이집의 개원으로 카카오는 총 907명의 유아동을 돌볼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업계 최대 규모다.카카오는 제주도 본사의 ‘스페이스 닷키즈어린이집’과 카카오 판교 오피스 및 인근에 ‘늘예솔어린이집’ ‘아지뜰어린이집’ ‘별이든어린이집’ 등 총 네 곳을 운영 중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네 개의 어린이집 모두 카카오 공동체 오피스 건물 내에 위치하도록 했다.특히 모든 보육교사는 보육학 관
카카오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위해 이용자, 시민단체와 함께 해안 환경 정비에 나선다.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바다 정화를 위한 ‘메이크 어스 그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양사가 지난 4월 체결한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카카오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임팩트 기금 ‘에코시드’를 활용한다.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카카오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목표와 성과를 담아 연간 발행하는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발행이다.카카오는 지난 2020년 ESG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으로 정의했으며, 2021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상반기마다 발간해왔다. 보고서의 전문은 카카오 기업사이트 내에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도 자율공시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인사말 및 카카오 소개 ▲2022-23 Highlights ▲카카오가 수립
카카오는 24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전 세계 4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기업들이 가입해 있다.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제주 오피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100%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한 바 있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각지의 시민조합에서 직접 생산된 재생
대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본력을 갖춘 상위 그룹사는 ESG 경영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반면, 하위 그룹사는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까지 우려되고 있다.327인의 전문가들이 선정한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50대 기업집단의 ESG 성적표가 발표됐다. 시민단체인 경제민주화시민연대는 10일 ‘2023 시민사회 ESG 평가지수’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50대 그룹 중 상위 기업집단은 국제 기준에 맞춰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하위 그룹은 지난해 시민사회 ESG 평가지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