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성수 본사 (이마트 제공) 2020.2.20/그린포스트코리아
이마트 성수 본사 (이마트 제공) 2020.2.2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성수점 영업을 조기에 종료했다. 

20일 이마트는 40번 확진자가 성수점에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2시30분경 해당 매장 영업을 평소보다 일찍 끝냈다고 밝혔다. 안내방송을 통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퇴점하도록 안내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0번 확진자는 이달 10일 오후 12시30분경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이마트 성수점에서 머물렀다. 

이마트는 성수점 문을 닫은 뒤 방역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던 군산, 부천, 마포공덕점을 임시휴업하기도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언제부터 정상 영업을 재개할지에 대해서는 현재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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