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선물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2019.12.11/그린포스트코리아
소비자가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선물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2019.12.1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부모님들은 자녀, 삼촌과 이모들은 조카 크리스마스 선물을 어디서 사야 할까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온라인・오프라인 업체들은 이런 소비자들을 겨냥해 다양한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 

11일 롯데마트는 장난감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ToysRus)’가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특별 행사 ‘산타의 선물’을 오는 2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인기 완구를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이는 한편, 키덜트족을 겨냥한 상품도 마련했다. 

남아용 대표 상품으로는 ‘헬로카봇 제트크루저’・‘빠샤메카드S 슬로프’ 3종・’또봇V 그랜드 챔피언’ 등을, 여아용 완구로는 ‘LOL 서프라이즈 글램퍼’・‘우니스 스퀴즈볼 메이커’・‘레드 페밀리카가 들어있는 이층집 스페셜 세트’ 등을 선보인다. ‘유니콘 슬라임 DIY 세트’・‘플레이도 크리스마스 기획세트’・‘퓨처북 크리스마스 기획세트’ 등 교육용 완구도 판매한다. 키덜트족을 겨냥한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더블팩 게임CD’・‘닌텐도 스위치 라이트’・‘1987 추억의 무선더블 오락실’ 등도 준비했다. 

이커머스 업체들도 나란히 관련 행사를 시작했다. 11번가는 12월 월간 십일절을 통해 연말 쇼핑시즌 인기 아이템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Winter is Coming : 쇼핑의 왕좌’를 주제로 해즈브로, 디즈니 등 캐릭터, 장난감과 아우터 제품, 인텔 노트북 등 겨울 쇼핑 인기 아이템을 골라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장난감의 왕좌’ 해즈브로 기획전은 유아, 어린이를 위한 놀이 제품부터 어른들을 위한 피규어 등 다채로운 장난감 상품을 총망라했다. 플레이도 메가팩 1+1, 해즈브로 인기상품 럭키박스 등을 선보인다. 사이먼에어, 모노폴리, 젠가 등 인기 보드게임들도 판매한다. 

티몬은 오는 25일까지 ‘메리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고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카테고리별 담당MD가 직접 검수해 최저가수준으로 판매한다. 티몬은 매일 4개의 특별한 상품들을 ‘슈퍼픽’으로 선정해 파격 할인 판매한다. 11일에는 자녀들을 위한 중장비 장난감세트를 1만5900원에 판매한다.

티몬은 새롭게 선보인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들에게도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모바일로 바코드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이름과 전화번호면 입력하면 선물 메시지가 전달된다. 수령인이 주소를 입력하면 배송이 시작된다.

위메프도 오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선물세트, 어린이완구&패션등 5300여개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인기있는 어린이완구 대표상품으로는 드림아트 미술세트, 구체관절인형 제니 플라워, 맥챔피언 드림카세트 18pcs 자석블록 자석완구, 토이아띠 성장판자극 붕붕카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크리스마스 가랜드, 트리장식 고급LED 앵두전구, LED 액자 트리, 뮤지컬 보디가드 A석, 뮤지컬 아이다 A석, 마술쇼 최현우의 빌리브 S석 등 다양한 트리소품과 다양한 공연상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김동희 위메프 영업본부장은 “크리스마스를 2주가량 앞두고 특별한 가격에 다양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며 “즐거운 연말연시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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