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대 3경기 중계...경기 일정, 다시보기 등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프로야구 전용 앱인 ‘U+프로야구’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LG유플러스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프로야구 전용 앱인 ‘U+프로야구’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LG유플러스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U+프로야구에서 20일부터 메이저리그 경기를 생중계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MBC스포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프로야구 전용 앱인 ‘U+프로야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에 ‘MLB’관을 새롭게 열고 하루 최대 3개의 MLB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첫 중계는 20일 오전 8시 10분에 진행되는 ‘시애틀 VS 템파베이’ 경기다.

경기 편성은 한국 메이저리거 경기를 우선으로 한다. 앱에서 주요 메이저 리거의 경기 일정과 대진표도 제공해, 류현진(LA다저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 등의 경기를 챙겨볼 수 있다. 생방송을 놓친 경기는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LB관 오픈을 기념하는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 달간 MLB 경기를 시청하고 U+프로야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명), 5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2명), 에어팟(5명), MLB 모자(20명), 1만원 상당 U+모바일tv 상품권(500명), 아이스크림 교환권(1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1일 발표된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류현진 선수 외 코리안리거들의 국민적 관심이 높아 MLB 중계 서비스를 기획했다”면서 “고객 관심이 높은 볼거리를 지속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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