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스마트 항만' 추진...원격으로 크레인 제어
LG U+, '스마트 항만' 추진...원격으로 크레인 제어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8.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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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지연 기술로 컨테이너 크레인 정밀 조작
야적장 크레인에 5G 자동화 시스템 선적용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사진 왼쪽)과 김승남 서호전기 대표이사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5G 스마트 항만’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2019.8.22/그린포스트코리아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사진 왼쪽)과 김승남 서호전기 대표이사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5G 스마트 항만’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2019.8.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가 서호전기와 손잡고 ‘5G 스마트 항만’ 실증 사업에 나선다. 5G 상용망에 기반한 세계 최초 스마트 항만 실증 사례다.

‘스마트 항만’은 크레인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컨테이너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 항만 운영 체제를 말한다. 5G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을 이용해 컨테이너를 정밀하게 원격 조종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와 서호전기는 21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5G 스마트 항만’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앞으로 △5G 통신을 활용한 국내외 항만 크레인 원격 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 △항만 크레인 원격제어를 위한 5G 통신 기반 초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 마련 △스마트 항만 분야에서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기술 추가 협력 등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실증 사업은 국내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진행한다. 레일 없이 야드 블록 간 자유롭게 이동하는 ‘야적장 크레인’에 선적용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김승남 서호전기 대표이사는 “5G 상용망 솔루션을 통하여 광케이블 구축이 어려운 타이어 타입 야적장 크레인 및 야드 이송장비의 안정적 자동화 시스템이 가능하게 됐다”며 “현재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의 자동화 요구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의 요구에 맞는 5G 과금 서비스와 보안솔루션이 제공된다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개척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상무는 “5G 통신 서비스와 항만 크레인 자동화 솔루션에 전문성을 지닌 양사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스마트 항만 사업 모델을 기획했다”며 “세계 최초로 5G 상용망에서 운영되는 항만 시스템인 만큼 사업의 양적·질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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