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아시아지역 물 문제' 국제 협력 주도
수자원공사, '아시아지역 물 문제' 국제 협력 주도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06.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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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28일 ‘아시아물위원회 집행위원회’ 개최…국제협력 확대 방안 등 논의
지난 3월 14일 필리핀에서 개최한 아시아물위원회 3차 총회 및 이사회에서 발표 중인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지난 3월 14일 필리핀에서 개최한 아시아물위원회 3차 총회 및 이사회에서 발표 중인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경기도 과천시)와 인천김포권지사(인천시)에서 아시아물위원회(AWC)의 집행위원회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는 아시아지역의 물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해 2016년에 발족했으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기관으로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와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필리핀 등 26개국 133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관련 협력 방안과 아시아물위원회의 대표적인 물 관리 사업을 논의한다. 아시아국제물주간은 국제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3년 주기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물 행사다.

아시아물위원회의 물 관리 사업은 아시아 각국이 겪고 있는 수질과 물 부족 등 당면한 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추진 예정인 인도네시아 덴파사 지역 스마트 물관리 시범사업과 캄보디아 통합물관리 사업 등에 대한 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신규 회원기관을 아시아에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로 확대하는 방안과 대외협력 확대 등 아시아물위원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아시아물위원회는 설립 3주년을 맞아 많은 기관들이 참여하는 물 관련 국제 협의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물 관리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 문제 해결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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