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오염 관련시설 3,025여 개소 및 주요 하천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설 연휴 전후 관리·감독이 취약해지는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이뤄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서울시는 이번 특별감시를 설 연휴 전·중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연휴 전인 2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자치구와 한강사업본부 등 소속 공무원 총 46명을 24개 조로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각종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서울시는 ‘2020 하절기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8월까지 3단계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염색, 피혁, 도금 등 악성 폐수 배출업소와 폐수수탁 처리업소, 폐기물 배출 처리업소 등이 점검대상이다.이번 특별감시 단속은 총 3단계로 시행된다. 시는 집중 강우에 따라 1단계인 사전홍보 및 계도 활동, 2단계인 집중 감시 단속 및 순찰 강화, 3단계인 환경오염 방지시설 복구 및 기술지원으로 대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철강업계는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투자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환경부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 3위(광양제철소, 1만9668톤)와 4위(포항제철소, 1만7314톤)에 각각 이름을 올린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기업들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의 저감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대기오염물질 배출 주범인 철강업계는 그나마 철강 부산물(대부분 철스크랩, 철강슬래그) 중 99%를 재활용하고 있다. 철강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철강부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하 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실시한 환경 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는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 시험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현장평가로 운영된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기준인 ‘ISO/IEC 17043(숙련도시험 일반적 요구사항)’ 요구사항에 맞춰 수행된다.현장 평가도 국제기준인 ‘ISO/IEC 17025(시험실 능력에 관한 일반 요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림산업이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대표적인 환경오염 물질인 황의 재처리를 위한 공장을 조기 준공하는 데 성공했다. 대림산업은 20일 이번 황 재처리 공장의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 회사 압둘라 파하다 알 아즈미 부사장과 대림산업 김승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기존 황 재처리 공장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인 황을 제거하는 한편 재처리 과정을 통해 생산된 고체 황을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원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부터 충북 청주시 북이면 소각장 주변 지역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건강영향조사는 환경오염도 및 주민 건강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이 지역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과 암 발생 등 건강피해간 과학적인 관련성을 평가한다.북이면에는 반경 2㎞ 이내에 ㈜클렌코(구 진주산업), 우진환경개발㈜, ㈜다나에너지솔루션 등 3개 소각장이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인해 건강과 악취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4~31일 설 연휴 전·후 동안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전국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17개 시도(기초 지자체 포함) 환경공무원 약 680명이 참여한다. 특별감시·단속 대상은 전국 3100여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우려 업체 및 화학물질 취급업체, 850여개 환경기초시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부터 정확한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자동분석법 등 신기술 도입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 운영 체계를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수질 등 12개 분야 1100여종 공정시험기준을 행정규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간 관련 용어 정의를 종사자들이 제각각 사용하는 등 사용자 불편이 따랐고 구체적인 설명 요청이나 최신기술 및 자동화 장비를 도입해 달라는 민원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운영체계 개선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666곳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2019년도 운영실적’을 평가해 영천시 바이오가스화시설 등 7곳을 최우수시설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분야별로 보면, △소각은 서울 강남구 소각장과 경남 거창군 소각장 △매립은 광주광역시 광역매립장과 전북 부안군 매립장 △재활용은 양주시와 경기 연천군 재활용선별장 △폐자원에너지는 영천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이 각각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올해로 시행 5년차를 맞이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내 철강업계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투자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환경부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 3위(광양제철소, 1만9668톤)와 4위(포항제철소, 1만7314톤)에 각각 이름을 올린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기업들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의 저감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고심중이다.무엇보다 최근 잇따른 철강업계의 환경오염 사고들은 이들이 한국경제를 선도하는 산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제대로 돌아가는 것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8일까지 도내 112개 환경오염물질 측정 대행업체를 점검해 관련 법규 위반 사례 22건(19.6%)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측정 대행업체는 대기오염물질,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간오염물질, 악취, 수질오염물질, 소음·진동 등의 측정업무를 대행하는 곳이다.위반 사례는 △거짓 산출 1건 △기술인력 전문교육 미 이수 2건 △차량운행일지 미 작성 1건 △측정대행업자의 준수사항 및 공정시험기준 미 준수 14건 △변경등록 미 이행 4건이다.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