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 간 스몰딜을 추진한다.한화그룹은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한화그룹은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한화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함께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한화는
한화솔루션이 독자적인 기술력 기반의 초고압케이블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400킬로볼트(kV)급 케이블용 XLPE(Cross Linked-Polyethylene)와 해저케이블용 XLPE 등 차세대 제품들을 앞세워 초고압케이블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세계적인 전력망 확대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소재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XLPE는 폴리에틸렌(PE)에 특수 첨가제를 넣어 열에 견디는 성능을 향상시킨 고순도 절연 제품이다. 주
한화솔루션이 탄소배출량 관리, 수자원 절약 등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화솔루션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이하 CDP)의 평가에서 탄소배출 관리 성과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분야 ‘리더십 A-’를 획득했다.한화솔루션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대응 분야 ‘리더십 A-’ 이상 획득 기업 중 상위 6개 기업에 수여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비롯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원자재 부문’,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연구개발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한화큐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시스템개발센터 내 제품개발실로, 한화큐셀은 향후 인증 연구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과기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안전관리 시스템과 활동이 우수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에 인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안전 관련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솔루션은 22일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 증가, 영업이익은 34.6% 감소한 수치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6159억원, 영업이익 5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 62.3% 증가하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새해를 맞아 협력사와 노사가 협력해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30일 여수·울산 공장에서 안전보건환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안인수 한화솔루션 생산안전총괄, 장상무 울산공장 공장장, 김태열 여수공장 노조위원장, 홍문곤 울산1공장 노조위원장, 김준기 울산2공장 노조위원장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를 선포하고 안전보건환경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행사 참석자들은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
㈜한화와 한화솔루션이 양극화 해소를 위해 중소 협력사 지원을 강화한다.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 협력사와 함께 3년간 약 1206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소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이 협력사를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하는 협약이다.한화는 2020년 최초 협약 체결 후 성실히 협약 사항을 이행해 왔으며 3년간의 협약 기간이 만료돼 올해 재협약을 진행했
한화솔루션이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저탄소 정책에 대응해 기초 소재 제품군에 대한 국제 친환경인증 'ISCC PLUS'를 획득하며 수출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한화솔루션은 자사 제품 8종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이 부여된 한화솔루션 제품은 각종 산업의 불순물 제거 용도로 쓰이는 가성소다 제품군 ▲가성소다(NaOH) ▲염소(Cl2), 포장·접착제·케이블 등의 기초 소재인 PO 제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모듈 판매량 감소,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인해 올해 3분기 어닝쇼크급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31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258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8% 줄어든 기록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5.1% 줄어든 206억원을 기록했다.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1조2799억원, 영업이익은
◇ 한화솔루션 정기 신규임원 인사 명단 (가나다 순)▲구자호 ▲김경민 ▲김규철 ▲김근호 ▲김기홍 ▲김지현 ▲김진명 ▲노승준 ▲류현철 ▲박수경 ▲박희라 ▲송광영 ▲신정두 ▲유선필 ▲이관석 ▲이광진 ▲이신범 ▲임종수 ▲전영식 ▲전효진 ▲정성현 ▲진준희 ▲최종형 ▲프란시스코 바렐라(Francisco Varela) ▲한용수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아직도 탄소중립이란 흐름을 규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규제가 아닌 기회로 접근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도전으로 보였던 해당 기업들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각종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특집 호에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회를 잡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한화솔루션이 석유화학에서 태양광을 기반
한화그룹이 국내 최대 수소 전시회인 ‘H2 MEET'에서 그룹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그린 수소 기반의 가치사슬(벨류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화그룹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H2 MEET’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한화그룹 7개사(㈜한화·한화에너지·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임팩트·한화파워시스템)가 참여해 재생에너지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청정 수소를 생산해 저장·운송해 수소발전소와 수소연료전지까지 활용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청정 수소 생산을 위해 ㈜
한화솔루션이 석유화학의 시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이 3배 가까이 성장하며 올해 2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갔다.한화솔루션은 27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3930억원, 영업이익 19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여천NCC, 한화임팩트 등의 지분법 손실 반영으로 전년 동기보다 80.6% 줄어든 475억원을 기록했다.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한화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납품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10% 이상 변동할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이다.원재료 가격 변동은 계약 체결 당시에는 예견할 수 없기 때문에, 변동된 가격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지난 1월3일 ‘납품대금 연동제’가 반영된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공포돼 10월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러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프로그램에 한화그룹의 ㈜한화, 한화에어로
한화솔루션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에 진출을 위해 종합 부동산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SK디앤디와 손을 잡았다.한화솔루션은 지난 11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SK디앤디와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기일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 에너지솔루션사업부장과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수소발전 입찰시장 참여를 목표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위한 부지 확보 및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올해 1분기에도 미국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인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의 발표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023년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5.0%,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35.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이로써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9분기 연속, 상업용 시장에서 14분기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게 됐다.또한 한화큐셀의 이번 상업용 시장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로 기록된 수치 중 가장 높은 수
한화솔루션이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영농형 태양광을 접목해 재생에너지로 작물을 재배하는 ‘저탄소 스마트팜’ 모델을 선보인다.한화솔루션은 22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에서 열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국내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를 자가 발전해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한화솔루션과 농협중앙회는 7000여㎡ 부지 위에 모내기, 묘목·채소 재배 시설과 스마트팜을 연계한 복합생산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센터 내부에는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 설비를 설치하고, 비닐 온실 상부에 설치한 구조물에는 태양광 발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차세대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기반 탠덤 셀(이하 탠덤 셀) 양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한화큐셀은 16일 충북 진천공장에 1365억원을 투자해 탠덤 셀 및 모듈의 양산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파일럿 설비는 진천공장 내에 들어서며 내년 하반기부터 시험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구개발(R&D)을 목적으로 소규모 시험생산 라인을 운영 중인 독일 탈하임 R&D 센터와 협력해 오는 2026년 하반기 탠덤 셀을 본격 양산하기 위해서다.한화큐셀은 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2022년 미국 주택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화큐셀이 주택용 시장에서 기록한 33.7%의 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뿐만 아니라 한화큐셀은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17.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한화큐셀이 수년 연속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직전 분기 대비 실적을 개선시키며 2분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석유화학업계는 부진했던 석유화학 부문의 점진적인 수요 회복과 함께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신사업을 기반으로 2분기 반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석유화학업계, 1분기 실적 선방... 석유화학 부문 회복세어닝 시즌을 맞아 주요 석유화학기업들 역시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대부분 석유화학기업들은 석유화학 부문의 업황 부진 속에 선방한 실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