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감정원과 서울·인천 등에 ‘주택 및 상가건물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6개소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는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보증금 또는 임대료의 증감이나 임대차 기간에 관한 다툼, 유지보수 의무 및 권리금 분쟁 등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각종 분쟁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조정함으로써 임대차 시장의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되는 기구다.기존 임대차 분쟁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5개 기관이 정부 핵심 도시재생정책 중 하나인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LH는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감정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역에서 2인 이상의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다.이번 협약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및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전국 9억원 이상의 고가 주택을 대상으로 실거래 조사를 벌인 결과, 편법증여와 탈세의심 등 수백 건의 이상거래가 포착됐다.국토부는 한국감정원과 함께 실시한 실거래 조사 결과와 부동산 범죄 수사 결과를 26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올해 5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실거래 조사는 국토교통부에 실거래 조사(감정원 위탁) 권한이 신설됨에 따라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과 한국감정원 ‘실거래상설조사팀’이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기간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의 증여 건수가 2013년 이후 역대 두 번째 기록을 경신했다. 정부 규제로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압박이 커지자 보유세를 절감하기 위해 증여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 원인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총 1만675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이후 종전 2018년 1분기(1만6845건)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광역시도 중에서는 경기가 4777건으로 1분기 아파트 증여가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전 지역에 대한 빈집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1년 이상 방치된(지난해 3월 기준) 빈집이 2940호(무허가 건축물 357호 포함)로 파악됐다. 서울시 총 주택의 0.1% 수준이다.서울시는 빈집 실태조사 완료로 추진 대상 사업지가 구체화됨에 따라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2022년까지 빈집 1000호를 매입해 임대주택(청년‧신혼부부) 4000호를 공급하고 커뮤니티 시설‧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등 낙후된 저층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올해 주택 가격은 매매, 전세, 월세 모두 보합일 것으로 전망됐다.17일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2018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공인중개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격에 대한 전국 전망은 매매‧전세‧월세 모두 보합(매매 67.5%, 전세 75.6%, 월세 70.9%)이었다. 보합 응답자 외에는 매매‧월세의 경우 수도권‧지방 모두 하락 응답률이 높았으며 전세는 수도권 하락(20.4%), 지방은 상승(12.7%)으로 차이를 보였다. 매매에 대한 의견은 보합(전국 67.5%, 수도권 66.3%, 지방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