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 25일 막을 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준비 과정에서 국정농단 사태와 정권 교체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때문에 국내 언론뿐 아니라 외신들도 연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의 불안 요소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하지만 올림픽이 폐막한 지금 ‘생각이 달라졌다’는 외신들이 늘고 있다.영국의 대표적인 공영 방송사인 BBC는 개막식을 두고 “남북이 동시 입장했다. 세계 평화적인 측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올림픽”이라고 칭찬했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올림픽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에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선수단, 이탈리아 선수단, 인도 선수단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가상현실을 통해 타 동계스포츠 종목을 즐기고, 우주여행을 떠나기도 했다.삼성전자는 자사가 운영하는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에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대거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쇼케이스에 방문한 선수들은 4D 가상현실 스노우 보드 경기를 체험하거나 360도 회전하는 의자에서 정글을 모험하며 시간을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서울에서 강릉까지 운행하는 KTX 경강선이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린다. 그러나 이에 따라 기존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에는 다소 차질이 생겼다.코레일은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수송 지원을 위해 서울~강릉 KTX 운행 횟수를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하루 편도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하던 것이 51회로 조정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강릉까지 16회, 서울에서 강릉은 10회, 청량리발 강릉행 10회, 상봉부터 강릉까지는 15회 운행한다.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국의 '잔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풍성한 곳간, 정 넘치는 사랑채, 따스함과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 찬방의 특징을 살린 전시를 즐기고 음식을 나눠먹으며 한식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다음달 7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평창 문화올림픽 행사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을 앞두고 열리는 공식 문화행사로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LG유플러스가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헬멧 사용료를 지원한다. 앞서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은 LG유플러스에서 IoT헬멧 20대를 구매한 바 있다.LG유플러스는 올림픽 기간 동안 헬멧 사용료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IoT헬멧은 △LTE 모뎀 △카메라 △무전 △위성확인장치(GPS) 등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작업자 위치와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상황은 고화질(HD)급 영상으로 종합상황실과 서울 본청 관제센터에 전달되며 PC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주요 행사로 'DMZ 아트페스타-2018 평화: 바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비무장지대를 소재로 평화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킨 축제가 열린다. 'DMZ 아트페스타-2018 평화:바람'은 강원도의 지역적 특수성에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반영해 기획됐다. 1월 19일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2월 4일부터 24일까지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릴 예정이다.행사 기간에는 마임·음악·무용&mid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를 위해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가 래핑된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운항되는 항공기는 중대형 기종인 A330-200 1대로 지난 2일부터 6일 간 래핑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평창 패럴림픽이 종료되는 오는 3월 18일까지 전 세계 하늘을 날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대한항공은 이 외에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대회) 준비 현황을 해외 언론에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함께 11월 21일, 해외 언론을 대상으로 경강선 케이티엑스(KTX) 고속철도 시승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기획취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 기관인 한국철도공사와 인천공항공사도 행사에 참여한다.평창 대회를 계기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에이피(A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사와 시엔엔(CNN), 시시티브이(CCTV) 등 주요
[환경TV 경북] 경북 컬링이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위상을 떨칠 기회가 왔다.지난 5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남녀단체전 및 믹스더블(혼성) 전 종목에서 경북체육회 컬링팀이 우승을 하며 평창행 티켓을 획득했다.빙판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은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스톤을 미끄러뜨려 표적(하우스)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로,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소치올림픽에 여자대표팀이 첫 출전하면서 대국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