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이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SKT는 20일 SKT 판교사옥에서 특허청과 UAM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윤병수 특허청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김태환 SKT 컴플라이언스 추진담당, 이종민
LG AI연구원이 특허청과 함께 ‘특허 전문가 AI’ 개발에 나섰다.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특허 전용 초거대 AI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공공 부문에서는 초거대 AI를 도입하려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해 LG와 특허청은 발 빠르게 협력해 혁신 사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특히 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 문서의 검색과 분류, 요약 등 행정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특허 전문가 AI’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특허청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자동차 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자동차는 물론 다양한 센서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되는 자율주행 자동차는 세계 각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4~5년 동안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자율주행 차량 기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경쟁 각축전 심화자율주행 자동차는 말 그대로 운전자나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의미한다. 단순한 주행과 같은 운전 조작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제 55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 팀장이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 롤러블 OLED TV 패널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LG디스플레이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5회 발명의 날’행사에서 OLED TV기구설계 2팀 김인주 팀장이 세계최초 롤러블 OLED TV 패널 개발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발명왕은 발명과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 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0 대한민국 물 산업 혁신창업 대전(STARTUP WATER)’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혁신창업 대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물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부문은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업력 7년 미만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화 부문’이다. 공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특허청에서 추진중인 대기업·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 협약에 1호 기업으로 참여했다. 핵심 기술 등 기업의 영업비밀을 보호하자는 취지다.KT는 10일 특허청 및 KT 대표 협력사와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영업비밀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KT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사 핵심 기술 탈취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영업비밀 보호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3월 기준 전기자동차(이하 전기차) 등록대수가 1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전기차 관련 전력서비스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전기차 관련 전력서비스 특허출원은 2008년 연 3건에 그쳤으나 2009년부터 2011년에는 연평균 36건으로 증가했다. 2012년부터 2016년에는 연평균 18건으로 감소했지만 2017년부터 2019년에는 연평균 31건으로 다시 늘어났다.이는 2009년 국산 전기차 최초 개발을 기점으로 전기차 관련 전력서비스에 관한 출원이 활성화됐고 이어 친환경 산업 정책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10년간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이 7.6%로, 전체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2.3%)의 3배를 넘어서며 의료기기 분야 연구개발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5일 '의료기기 특허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는 의료기기를 영상진단기기 등 14개 유형으로 나누고, 각 유형을 품목별로 구분했다.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등 총 80개의 소분류별로 분석해 특허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최근 10년간 의료기기 유형별 특허출원 추이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원천기술인 물분해 촉매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특허청은 물분해 촉매 관련 기술이 현재까지 총 70건이 출원된 가운데 지난해 출원된 건수가 전년 대비 3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세부 과제로 수전해, 해외생산·수입 등에 의해 그린 수소 생산량을 2018년 13만톤에서 2040년 526만톤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현재 수소는 90% 이상 석유나 천연가스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연소시킨 후 부산물로 나오는 석탄 저회가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한다. 그동안 저회는 유해 물질인 염소 등을 포함하고 있어 대부분 땅에 묻어 버리고 있었다.특허청은 최근 3년간 석탄 저회 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해졌고 이중 콘크리트 혼화재나 단열재 등 원료 용도로의 출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석탄재 중 저회와 관련된 특허 출원 건수는 전체 484건이었다. 최근 3년간(2017~2019년)의 연평균 출원 건수는 56건으로 직전 3년간의 45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미세먼지 관련 업체들의 특허 전쟁이 한창이다. 특허청의 발표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가 최근 10년 간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은 미세먼지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 출원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연평균 28건, 2015년부터 지난달까지는 연평균 40건으로 최근 10년 간 전세계적으로 317건이 출원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관련 주요 기술별 출원건수는 △여과/분리 기술이 120건(37.6%) △집진 기술이 59건(18.7%) △측정 기술이 27건(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