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디야커피가 내달 1일부터 전국 직영점에서 한솔제지 ‘테라바스’ 기술력을 더한 친환경 종이컵을 테이크아웃 컵으로 활용한다. 테라바스는 ‘자연을 담는 용기’라는 뜻으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PE) 코팅을 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친환경 종이컵 도입은 이디야커피와 한솔제지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이디야커피는 그동안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장에서 사용되는 엑스트라 사이즈 투명컵을 재활용이 쉬운 무인쇄 제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제지업체들이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개발에 나서는 가운데, 한국제지가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가 해외 생분해성 인증을 받았다.한국제지는 그린실드(Green Shield)가 해외 생분해성 인증 ‘OK Compost Industrial’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실드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제품으로 종이컵, 팝콘 컵, 식품 및 화장품 포장재에 사용할 수 있는 종이다.그린실드는 재활용 및 생분해가 어려워 쓰레기로 버려지는 일반 종이컵과 달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플라스틱 제로 문화 확산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쓰레기 대란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로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은 △사내카페 플라스틱 제로 △사내 플라스틱 제로 △생활 속 플라스틱 제로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된다.첫 번째 단계인 사내카페 플라스틱 제로는 사내 카페에서 사용중인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용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의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재활용에 보다 용이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비닐 등 친환경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종이컵 역시 기존 PE(폴리에틸렌)가 아닌 PLA(Poly Lactic Acid) 등의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하지만 실제 시장에선 친환경 종이컵 보급은 저조한 실정이다. 그 이유는 바로 가격 문제다. 일반적으로 친환경 종이컵은 기존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제조업체가 친환경 종이컵을 생산하기 위해선 이에 맞는 신규 생산설비를 설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