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15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올해 초 발표한 ‘비전 2030’을 지렛대로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SG 역량을 강화해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 100년 기업 도약 키워드 ‘친환경’...ESG로 지속 성장 전략 구체화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971년 금강개발산업으로 출발해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개점하며 유통사업에 본격 진출, 2000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자는 과거 유럽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다. 지금은 휴간 중인 잡지 ‘여성중앙’ 취재기자로 일하던 시절이다. 당시 기자는 현지 유명 가전 업체 본사를 방문했다.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기업으로 올해 소비자만족지수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도 한 회사다.당시 그 기업은 녹색 제품(Green Product)개발에 열중하고 있었다. 녹색 제품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데 하나는 절전형 제품, 그리고 또 하나는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재료로 만든 제품을 뜻했다.이들은 녹색 제품에 눈을
환경 문제는 중요한 숙제입니다. 머리로는 누구나 알고 있죠. 하지만 실천은 어렵거나 귀찮습니다.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나 하나쯤이야’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거나, 뭘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미뤄두기도 합니다.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실천이 중요하다고 마음을 먹는데도 이래저래 바빠서 못하기도 하고요.다른 사람들은 어떨까요. 세상에서는 나와 다른 사람이 참 많습니다. 환경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수년째 관련 이슈를 쫓는 사람,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몇 년째 다섯 식구가 제로웨이스트를 실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 국내외 모든 반도체 사업장이 환경안전 국제 공인 기구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삼성전자는 11일 환경안전 공인기구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UL은 1894년 미국에서 설립된 기관으로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 개발,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안전 인증 시험기관이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달 글로벌 글로벌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 주최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원자재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CDP는 2000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92개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전 세계 금융기관들에 제공하고 있다.이 평가 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당국이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을 촉진한 친환경 기업에 표창과 함께 최대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0년 자원순환 선도기업 및 성과 우수사업장 대상’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폐기물 발생억제 및 재활용촉진 △자원순환 및 폐기물 감량 이행도 총 2개 부분이다. 관련 기업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수사례를 작성한 후 이달 15일까지 전자우편(rrp2@kec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