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 에너지와 미래차 시장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차전지기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충전을 통해 수 백회 이상 재사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차전지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보급·활용할 때 반드시 필요한 연계기술로, 이차전지 산업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전기차, 전력저장,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벌써 새해 첫 달이 마무리되고 있다. 지난 1월 1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인 2022년을 맞아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비전을 공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신년 계획은 저탄소 친환경 사업 강화와 ESG 경영 내재화 등이 강조됐다.그로부터 한 달여 동안 국내 대기업들은 계획한 바를 이행하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기업들이 있다.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삼성전자, 친환경 사업 강화를 목표로 발표한 SK그룹, 고객경혐을 강조한 LG, 친환경 Top Tier 브랜드를 공표한 현대자동차그룹이다. 이들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은 환경 정책이 강화될수록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환경 정책은 친환경 기술혁신 구체화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 SK증권이 최근 발표한 '환경정책이 친환경 기술 혁신에 미치는 영향' 리포트에서는 "탄소중립은 몸에 좋은 비타민이 아니라, 먹지 않으면 죽는 약에 비유 가능하며,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이러한 상황은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친환경 기술 혁신이 나타나야 함을 의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립생태원이 조류의 투명구조물 충돌 방지를 위한 광학기술을 개발했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조류 깃털의 구조색을 모방해 자연광을 이용하는 ‘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과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광학 요소 어레이(array)’를 최근 개발하고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허 출원은 국립생태원 생태모방연구팀과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여종석 교수팀이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조류 깃털 구조색 모방연구를 통해 달성한 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빙그레가 정부포상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용기와 포장재 개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친환경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이다. 빙그레는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운동의 확산 및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친환경 사업을 본격 영위하며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SK건설은 지난 12일 한국화학연구원과 친환경 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후변화(Climate Change) 대응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화학 공정 및 그린 화학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양사는 폐자원 순환(Waste Recycling), 지속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건설기술 공모전을 통해 스타트업과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SK건설은 지난 11일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열고 총 10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건설 비즈파트너(Biz Partner)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설기술 진행한 건설기술 공모전이다.이날 시상식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과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임윤철 기술과가치 사장, 이구욱 포스코기술투자 그룹장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친환경기술’ 부문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 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7년간 환경기술 개발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시장선점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보건환경연구원은 2013년 ‘친환경 수질개선 기술개발사업’에 착수해 올해까지 총 14건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이중 5건은 현재 민간 환경기업에 이전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