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미래차·시스템반도체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7718억 원을 투입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1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과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사항 등을 심의하고, 올해 코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로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은 총 16건으로 10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기술수출 14건, 8조 5022억원보다 약 12% 성장한 수치다.특히, 올해는 한미약품(1조 273억 원), 유한양행(5000억 원), JW홀딩스(440억 원)을 제외하면 원천기술(플랫폼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기술수출 성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알테오젠이 4조 6770억원, 레고켐바이오가 1조5000억원으로 대형 제약사도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K-BD Group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국내외 현황 등을 논의한 통계·정책포럼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 주관으로 개최한 ‘2020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정책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생명과학회사가 2500여개 밀집한 바이오 산업 탄생지에 거점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 센터의 온라인 개소식을 29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글로벌 위탁생산(CMO)으로 인천 송도에서 기반을 다져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O 사업을 통해 세계 바이오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고객사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생명과학 글로벌 허브 영국과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열린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UK Life Sciences Webinar 2020(영국 생명과학 웨비나 2020)’이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생명과학의 글로벌 허브인 영국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인공지능(AI) 전문 미디어 ‘The AI’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UK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거인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80세)이 2일 새벽 숙환으로 타계했다. 고인이 된 임 회장은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약국’을 시작으로 1973년 한미약품을 창업해 ‘한국형 R&D 전략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꿈을 품고 48년간 한미약품을 이끌며 일생을 바쳤다. 그는 한미약품을 매출 1조원이 넘는 명실공히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회사로 키웠다. 이 같은 결실에는 그의 제약산업에 대한 00로, 임 회장은 한미약품을 설립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약바이오협회가 코로나19로 높아진 K바이오 위상으로 한국의약품 수출 촉진을 이어나가기 위해 약제급여 영문목록집을 발간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목록표를 바탕으로 제조업체명, 주성분, 제품 코드, 연락처 등을 담은 ‘약제급여 의약품 회원사 영문목록집’을 제작·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해외 제약업체는 중국·인도 등에서의 의약품 수급을 우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제약회사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제약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bD, Quality by Design)에 관심 있는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맞춤형 기술 컨설팅 및 이론‧실습교육 사업을 실시한다.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은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의 제조·품질관리 국제기준으로 실시간으로 제품에 맞는 최적의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시스템이다.이번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지원 사업&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약바이오협회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산업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안정적 기반 유지를 위한 대책 요구에 나섰다.제약바이오협회와 유한양행은 23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코로나 19 업종별(소비재 부문) 대책 회의에 참석해 원료수급 불안·임상 차질 등 산업계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현재 수익성 악화, 임상 지연, 원료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해 의약품 개발과 생산 전반에 타격을 맞았다.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