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직 후보군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으로 압축시키면서 선임 절차를 본격화했다.금융권에서는 조 회장의 3연임을 위력하게 보고 있다. 그간 조 회장의 발목을 잡았던 법적 리스크가 해결 됐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이어 올해 3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KB금융그룹을 제치고 '리딩금융그룹' 타이틀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신한금융이 현재 부회장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조 회장이 이번에 연임에 성공한다면 현재 회장직 후보군에 오른 진옥동 은행장과 임영진 사장이 부회장직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조용병·진옥동·임영진' 체제가 2기에 진입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확대하며 급변하는 금융시장 내 영향력을 굳히고 있다.지속가능성이란 미래에도 유지할 수 있는 제반 환경으로, 잠재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미래에도 유지할 수 있는 가치를 가리킨다. 금융의 지속가능성은 ESG활동을 기반으로 구축된 사회책임금융을 통해 확보된다. 최근에는 단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일류 신한으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8일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임원 워크샵’을 온·오프라인 듀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2021년 경영전략 ‘딥택트(DEEP-tact)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리더로서의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모였다. 워크샵 콘셉트는 ‘신고식’으로 ‘새로운 사람이 자신을 알린다(申告), 새로운 것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9개 주요 신용카드사 CEO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관심도 조사에서 일등을 기록했다.1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날인 1월 20일부터 지난달까지 12개 SNS채널과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9개 신용카드사 및 그 수장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량을 조사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라임펀드 사태로 2분기 손실을 입었지만 상반기 리딩금융 자리를 사수했다. 24일 신한금융그룹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7% 감소한 1조 805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3% 감소한 8731억원에 그쳤다.2분기 실적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충담금이 1850억원 늘고, 라임사태로 금융투자상품 충당금이 2000억원 늘어난 탓이다. 은행부문에서는 지난 5월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20년 전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이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모든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5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은행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해 은행의 빠른 디지털화를 요구했고, ‘AI뱅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포스트코로나 속 격변의 시기를 맞이한 은행의 AI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