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때 이른 폭염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여름 전력수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가뭄 등으로 전력공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불볕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도 폭염 때마다 전력수급 문제가 제기된 만큼 올여름 최대 전력량과 공급예비율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 세계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전력수급 비상로이터통신과 NBC뉴스,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가 때 이른 폭염으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
인도는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가스 에너지 소비가 두번째로 큰나라다. 이에 따라 바이오가스 에너지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지식허브를 구축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바이오가스 분야 코디네이터'가 유망 그린잡으로 떠오르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보고서에서 인도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오가스는 다양한 바이오매스로부터 생산된 기체상태의 연료로 전력생산 및 기존 난방용 연료와 자동차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다. 특히, 인도 내 바이오가스 생산
지난해 전 세계에서 석탄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에너지 분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석탄발전에 크게 의존하는 중국과 인도의 전력수요가 크게 반등하면서 석탄 사용량이 증가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더 많이 늘었다. 반면에 주요 선진국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19년보다는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의 2021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올해 6월에야 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잠정적인 최종에너지 소비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도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메딕스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러시아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금주부터 초도 물량을 본격 출하한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NowCheck COVID-19 Ag Test)의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러시아는 누적 확진자가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다. 하루 확진자수가 2만명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의 인도 임상 1상을 승인 받으면서 인도를 교두보 삼아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 임상 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1일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해 후보물질 ‘니클로사마이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랩지노믹스가 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Real Time PCR이 인도로 공급된다.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가 지멘스 헬시니어스 인도법인과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58억원으로 전년 매출액의 17.5%에 해당한다.회사가 공급하는 진단키트는 세계 최초로 Real Time PCR 방식에서 35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다. 인도는 보건당국의 신속한 승인을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 앞을 지나가거나 운전할 때 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취재진은 스타벅스 종암 DT점과 낙성대DT점을 방문했다. 현장에 직접 가보니, 인도인지, 차도인지 애매한 진입로에 들어선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가거나 차량을 피해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꼬리를 물고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인도가 환경 규정을 위반한 고급 고층아파트를 잇따라 폭파해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파트가 환경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폭파되는 것은 인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NDTV 등 인도 현지 매체와 외신은 주말인 11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 코치에서 고급 강변 고층아파트 2개 동이 차례로 폭파돼 완전히 사라졌다고 12일 보도했다.이날 먼저 폭파된 건물은 19층짜리 건물이었고 몇 분 후 인근 ‘알파 서린 트윈타워’도 폭파됐다. 건물 내 곳곳에 설치해둔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19일 인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Car Hailing) 기업 올라(Ola)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인도 공유경제 생태계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급부상한다는 전략이 먹힐지에 관심이 쏠린다.2011년 설립된 올라는 현재 인도 카헤일링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인도 최대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다. 현재 글로벌 12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등록 차량 130만대, 설립이래 차량 호출 서비스 누적 10억건 이상을 기록할 정도의 경쟁력을 자랑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현대차 소형 세단인 신형 베르나가 인도에서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신형 베르나가 ‘2018년 인도 올해의 차(ICOTY 2018)’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베르나는 △혼다의 재즈(Jazz) △지프 콤파스 △마루티 디자이어 △혼다 WR-V △타타 넥슨 등 주요 경쟁차종 16개 모델을 제치고 선정됐다.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주요 언론매체 소속 기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연비, 디자인, 안전성 등 다양한 부문의 적합성을 평가해 선정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