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고객의 미래를 재정의하다(Reinvent your future)’란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했다.행사엔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는 LG전자가 여러 사업 영역에서 AI와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인 차별적 고객가치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LG 월드 프리미어의 서막을 올린 조
SK텔레콤(이하 SKT)의 AI 돌봄 서비스가 독거 노인을 비롯한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SKT는 7일 AI 스피커 누구(NUGU) 기반의 ‘긴급 SOS’ 서비스와 연계된 긴급 구조 사례가 누적 5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SKT의 AI 돌봄 서비스는 고령화 시대 독거노인들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긴급 구조는 물론 정보 전달·일정 관리·인지능력 향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AI 돌봄 서비스는 늦은 밤이나 명절 연휴처럼 타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때에도 누구 스피커와 연결된 관제 서
KT가 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 원팀(DX One Team)’을 시행한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그룹 DX 원팀’은 KT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스스로 과제 발굴과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그룹 DX 원팀은 기존의 AI와 RPA에 더해 ‘웹·앱’ 분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KT클라우드 환경에서 컨테이너(애플리케이션과 그 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로 모은 패키지)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가 전세계 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AI를 게임 NPC(Non-Player Character, 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에 적용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챗GPT와 유사한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게임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터키에서도 챗GPT를 기존 게임에 접목하는 실험이 한창이다. 다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서버 과부하 문제는 게임업계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는다.넷이즈, ‘역수한 모바일’에 GPT 적용…상용화 게임 첫 사례중국 넷이즈는 자사가 개발중인 모바일 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2023년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500’ 신제품을 20일 출시한다.블루스카이 5500(표준 사용면적 60㎡)은 ‘맞춤청정 AI+’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오염도가 높아지기 전에 미리 공기청정기를 작동시켜주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기기가 실내외 공기질 데이터를 학습해 비교하고, 10분마다 센서가 작동해 공기질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이를 통해 맞춤청정 AI+ 기능은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증하는 ‘AI+ 인증’을 취득해 성능을 인정받았다.또한 기기를 스마트싱스(SmartT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비대면 교육의 보편화와 온라인 시험 증가세를 반영해 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탐지 솔루션 ‘ARGOS(이하 아르고스)’를 출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교육 시장 규모는 연평균 32.3% 성장해 2026년에는 467억 달러(약 60조 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이에 KT DS는 수요 증가에 비례해 늘어나는 관리감독 비용과 시험 신뢰도 우려의 해답으로 ‘아르고스’를 제시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100개의 눈을 가진 영웅의 이름
환경부가 올해 통합물관리 성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물 가치 창출'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 물관리 가속화를 통한 신사업 적극 발굴, 지속가능한 물순환 및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융합된 혁신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라는 주제의 연구성과보고회에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의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물관리, 디지털 전환으로 사전예방·실시간 관리환경부는 통합물관리 수준의 질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스마트 물관리' 방안이 논의된다.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첫 번째 기본 세션주제가 바로 물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물 기본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 기본세션’은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첫 번째 기본세션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과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사고를 T맵 운전자에게 빠르게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분 정도 걸리던 프로세스가 3분 내외로 단축돼 2차사고 위험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이 자사 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를 활용해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를 티맵모빌리티 T맵을 통해 24일부터 제공한다.리트머스는 SKT 지능형 위치 분석 플랫폼이다. ]SKT는 T맵 등 다양한 단말을 통해 차량 이동 속도, 도로 통행량, 급정거, 영상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우리은행, 한국IBM이 우리은행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AI 랩’을 구성하기로 협의했다. 3사는 위 내용을 토대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KT에 따르면 3사는 ‘AI 랩’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 언어모델 고도화, 불완전판매방지 고도화, AI 모델링을 통한 자산관리 종합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AI 전환 솔루션을 개발 및 도입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의 금융 디지털 혁신에 힘을 모은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 하면서 절전 가이드도 제공해 환경적이라는 평가다.이 제품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식자재 관리와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2016년 처음 출시한 후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식품 자동 인식, 맞춤형 식단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푸드 AI’ 기술이 적용돼 식재료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과 공동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한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CMC는 양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의료인력을 지원한다. SKT는 ‘메타러너’ 등 AI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AI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한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AI 자동화플랫폼으로 수많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방문객 안내와 소독 방역 기능 등을 갖춘 복합방역로봇이 상용화된다. SK텔레콤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함께 운영한다. 병원 내 감염 관리에 대한 사회적 위험과 비용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이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G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TLS)을 활용한 5G 복합방역로봇 솔루션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SKT는 자사 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브랜드 ‘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방역로봇 솔루션을 구축해 19일부터 병원내 2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손잡고 자동차 분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활용 확산에 나선다.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현대차그룹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이다. 디지털 뉴딜사업 일환으로 자율주행, 교통, 환경, 음성 등 다양한 분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한다,업무협약은 자동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호텔에서 사람이 아닌 로봇에게 서빙을 받을 수 있을까? 관련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KT가 부산지역 호텔에 AI로봇 솔루션을 시연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KT가 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e스포츠아레나에서 부산지역 호텔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AI 호텔로봇’과 ‘AI 서빙로봇’, 국내 유일 호텔 전용 인공지능서비스 ‘AI 호텔’ 등의 솔루션이 공개됐다. KT는 관광도시 AI로봇 등을 앞세워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전기차를 타고 캠핑하면서 AI로봇과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IT관련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KT는 4일 “전기차로 야외 캠핑을 즐기며 KT의 각종 디지털플랫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코(DIGICO) 캠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부터 일반인 대상 참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디지코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삶의 변화를 이끌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겠다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최근 KT가 전사적으로 추진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철강, 금속, 화학 공장 환경 설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Cloud 기반 스마트 공장 솔루션 구독형 서비스가 나왔다.SK텔레콤이 동양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동양은 국내 1위 산업용 송풍기 생산 업체다.SKT에 따르면 산업용 대형 송풍기 설비는 철강, 금속, 화학 제조 분야의 통기·배기·집진 및 연소시스템에 필수적인 장비로 보일러의 통기, 터널의 송풍, 발전 연료 분사 공기 입송,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윤송이 사장(최고전략책임자)이 위원장을 맡는다.엔씨소프트가 ESG경영위원회 구성과 활동 계획 등에 대해 공개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ESG 경영위원회는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 정진수 COO(최고운영책임자), 구현범 CHRO(최고인사책임자)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윤송이 CSO다. ESG 경영위원회는 ESG 경영 방향과 전략 수립을 담당하며 실무 조직으로 ESG 경영실을 함께 설립했다.엔씨(NC)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F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공지능 기반 고사목 판독기술이 생태조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 기술로 기존 수개월이 필요한 조사기간을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리산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고사목 현황 파악을 위해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반 인공지능기술을 최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이 기술은 국립공원공단이 구상나무 등 상록침엽수의 고사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인공지능개발업체인 ‘다비오’ 및 항공영상측정 업체인 ‘삼아항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과 카카오가 AI, ESG,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 분야 기술 등 주요 자산을 사회와 함께 나누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ESG 공동 펀드를 조성해 ICT 혁신 기업의 ESG활동도 지원한다.양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AI 기술 개발은 인프라, 데이터, 언어모델 등 전 영역에서 이뤄지며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투자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텍스트, 음성, 이미지 형태의 AI 학습용 데이터도 서로 공유하고 개발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