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대형마트나 수퍼마켓 등 유통업체에 전단지는 중요한 홍보 수단이다. 일반적으로 알뜰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전단지는 코팅된 종이를 사용하고 있어 재활용이 어렵다고 알려진다. 최근 유통가에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일반 전단지 용지를 친환경 종이로 바꾸거나 아예 디지털 전단으로 바꿔나가는 추세다. ◇ GS수퍼마켓, 자원 재활용한 친환경 용지로 변경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내 전단지 및 홍보용 인쇄용지를 친환경 용지로 바꾼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전단 용지를 GR(G
우리나라는 재활용 강국으로 불리고 있지만 통계처럼 현실에서는 재활용률이 높지 않다는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수거 체계와 제품 출시 단계에서부터 안고 있는 한계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이 벽에 부딪치기 일쑤입니다. 소비자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원순환의 첫 걸음은 생산 단계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재활용 체계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은 제품의 설계부터 포장재 선택까지 결정권을 갖고 있는 생산자입니다. 그렇기에 기업이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호조를 보인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발표한 ‘2020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하고 오프라인 매출은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은 5.5%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상품군별로는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생활가전・문화 부문 매출이 1.5%p 늘어난 14%, 식품과 생활・가정 매출은 각각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이어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판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비대면 개막행사를 통해 쇼핑주간 시작을 알렸다. 지난 31일 서울시청 서울ON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개막식에는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과 업계대표, 국민참여단, 특별손님 등 100여명 이상이 스튜디오 현장과 화상을 통해 참여했다.이번 개막식은 코세페 개최 이래 최초로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방지를 위해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명절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추석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점검 및 단속을 시행한다.서울시는 올해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통해 서울시내에 있는 유통업체에서 774건을 점검, 246건의 검사명령을 요청했으며 33건의 과대포장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 7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유통업체의 매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각각 2.3%, 17.8%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특히 편의점(8.9%)이 가장 크게 늘어났고 백화점(2.9%), 기업형슈퍼마켓(1.8%)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형마트는 2.5% 떨어졌다.편의점의 경우 전체적인 점포 수가 증가하고 기록적인 폭염으로 아이스크림‧음료 등 관련 식품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백화점 역시 폭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