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BGF리테일이 몽골에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BGF리테일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몽골의 친환경·고효율 게르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50만 달러를 기부해 최소 500가구와 유치원 10개소의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유니세프가 대한항공 등 세계 10대 주요 항공사와 백신 운송 등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백신과 필수 의약품 등 주요 물품을 각 국가에 공정하고 빠르게 전달하자는 취지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월 16일 유니세프가 ‘인도주의 항공 화물 이니셔티브’를 출범하고 한국의 대한항공 등 세계 10개 주요 항공사들과 수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니셔티브는 코백스 퍼실리티(코백스) 백신을 참여 국가들이 공정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수송을 지원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유니세프가 전 세계 140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가 아동의 삶에 미칠 영향을 조사했다. 유니세프는 팬데믹 장기화로 어린이 사망자가 200만 명 늘어날 수 있고 영양실조 어린이가 700만 명 추가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한 식수와 위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 현황을 조사한 새 보고서 &l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전 세계 8억 2천만명 가까운 어린이가 열악한 학교 위생시설 때문에 기본적인 손 씻기조차 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빈개도국 10개 학교 중 7개 학교에는 손 씻기 시설이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8월 13일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가 2019년 전 세계 어린이들 학교에서 겪었던 식수와 위생 상황에 대한 '학교에서의 식수와 위생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의 공동 조사단에 의해 제작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학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유니세프가 전 세계 어린이의 34%가 납 중독 상태라고 밝혔다. 한국 어린이들의 평균 혈중 납 농도는 비교적 안전한 수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8억 명 정도가 즉각 조치가 필요한 정도의 위험한 상태다. 유니세프는 “저소득국가의 높은 납 중독 수치 원인 중 하나는 불량 납 배터리 재활용 차량”이라고 덧붙였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7월 30일 유니세프와 국제환경단체인 퓨어 어스(Pure Earth)와 함께 ‘독성 물질의 진실- 납 오염과 어린이’라는 새로운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