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U+tv의 초고화질 UHD VOD를 기존 대비 2배 늘려 총 1400편을 제공한다. 언택트의 생활화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TV콘텐츠 경쟁은 앞으로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대부분 IPTV 콘텐츠는 Full HD급으로 제공되고 있다. UHD VOD 확대로 U+tv 고객은 ‘반도’나 ‘강철비2’는 최신 영화, ‘스파이더맨’과 ‘나쁜 녀석들’등 스테디셀러 국내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한 주 더 연장된 지금, 무려 25년 전 개봉했지만 전염병이 확산되는 과정부터 치료제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상당히 치밀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는 영화가 있다.볼프강 페터젠 감독의 영화 '아웃 브레이크'. 원작자인 의사 로빈 쿡은 당시 14세기는 페스트, 20세기는 에이즈, 21세기는 에볼라출열혈의 세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화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치명적인 일종의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과정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 30년 전 사라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영화 개봉 당시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일이라며 많은 이들이 비난을 던졌다. 하지만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확산되면서 영화 '감기'는 재조명 받았다.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는 과정, 또 정부가 세계적인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한 것,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 것. 무엇보다 주목된 점은 이 재난 사태를 둘러싼 사람들의 반응이다. 바이러스를 둘러싼 인간의 공포와 혐오, 무력감, 이기심 등이 우리 모습과 너무 닮아있기 때문이다.◇ 호흡기로 퍼져나가는 바이러스 홍콩에서 시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10년 전 예견했다며 차트 역주행을 보여준 영화가 있다. 바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컨테이젼 (Contagion, 2011).사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맷 데이먼, 기네스 펠트로, 로렌스 피시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 마리옹 꼬띠아르 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신종 전염병에 대해 일어나는 사건들이나 행동을 너무 현실적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같아서 영화적인 긴장감이나 극적 재미는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있었다.하지만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었다. 기존 넷플릭스 이용 고객은 이메일 주소 입력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KT는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 3일부터 올레 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서 KT와 넷플릭스는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서비스 안정화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넷플릭스는 1억 9300만 개의 유료 멤버십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다. ‘킹덤’과 ‘인간수업’, ‘투게더’와
11월 3일 오후 6시 30분, 국회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소성리' 상영회가 진행된다.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가 배치된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성리'가 국회에서 상영된다. 소성리는 평화롭던 작은 마을에 사드 배치가 진행되며 혼란에 빠진 주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정치, 외교적 이슈뿐만 아니라 노년에 들어선 여성들의 삶을 관찰하고 일, 휴식 등의 생활 모습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작품이다.이번 상영회에는 박배일 감독과 주연배우인 소성리 주민들이 함께해 '평
영화제 처음으로 2017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VR 상영관이 운영된다. KT와 VR 콘텐츠 전문기업 바른손이 함께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VR 상영관 'VR CINEMA IN BIFF(이하 VR 시네마)'를 운영한다.VR 시네마는 스크린 없이 VR 기기만으로 역동적이고 생생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국내 영화제에 VR 상영관은 운영된 적이 없으며, 이번 시도로 전통적 미디어인 영화와 뉴미디어인 VR의 융합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VR 시네마에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