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1년을 훌쩍 넘기면서 소비자 욕구와 기호도 조금씩 변화하는 모양새다. 공영쇼핑은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 분석을 한 결과 김치가 단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공영쇼핑이 중기상품과 식품상품으로 나눠 주문액 기준 고객 선호 상품을 비교한 결과 식품류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김치류 주문액이 가장 높았다. 특히 도미솔김치의 주문액이 지난해 23.3억원, 올해 1분기 17.9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고 한성김치, 유정임김치가 뒤를 이었다. 아무래도 김장을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가 내년까지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라이프 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원격 근무와 원격 교육이 일상화되면서 일과 주거 공간의 경계가 흐려지고 집이 과거의 전형적인 개념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켓플레이스 에어비앤비가 여론조사기관 ‘YouGov’를 통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인 10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가능하기만 하다면 집이 아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대구 △밀양 △창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본 행사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선정한 우리나라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된다. 자전거 타기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 방문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결합한 레저스포츠 체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지난 17일부터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누리집(
9월29일 오전 충남 서천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국립생태원. 생태원에 들어서자 한산한 평일 오전임에도 수많은 아이들을 태운 수십대의 관광버스들이 줄을 서있었다. 버스를 내리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국내 최대 생태박물관에 왔다는 기대감에 눈망울이 초롱초롱했다.국립생태원은 2013년 12월27일 생태분야 국내 대표기관으로서 생태연구·보전·교육·전시를 위해 개원했다. 99만8655㎡에 달하는 생태원 부지는 당초 군장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환경을 보존하려는 환경부의 의지와 여론에 의해 건립이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중국의 주요 도시의 초미세먼지(PM 2.5의) 평균값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노출한도 권고치보다 무려 2.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는 폐와 혈관으로 깊숙이 파고들 수 있어 가장 위험한 오염원 중 하나다.뉴욕타임스는 21일(현지시각)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의 중국 올해 1분기 주요지역 대기오염 실태자료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주요 도시의 PM 2.5 평균치는 66㎍/㎥로 전국 평균 35㎍/㎥의 약 2배에 달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노출한도 권고치는 25㎍/㎥(24시간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