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정부가 3,500억원 규모의 ‘녹색보증사업’을 실시한다. 탄소 감축량을 화폐가치로 환산해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융자 보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융 조달이 어려웠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산업부는 24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녹색보증사업을 공고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5월 31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녹색보증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정부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연간 500억원의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서울시 강동구에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가 조성된다.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이용 효율 개선을 비롯한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7일 강동구청, 한국동서발전, 시너지와 ‘강동구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강동구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 조성사업은 산업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수행하는 사업이다. ‘2021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이번 강동구 사업은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20일부터 에너지효율 혁신전략(2019년 8월) 후속조치 추진 및 제도운영 보완을 위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 개정사항이 시행된다고 안내했다. 이 제도는 고효율제품 기술개발 촉진과 보급 확대를 위해 일정기준 이상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만족하는 제품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것을 말한다.이번에 개정되는 인증제도 주요항목은 △스마트LED조명시스템 적용범위 확대 △고효율기자재 비대면 공장심사 근거마련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적용범위 확대 △시험기관 관리 효율화 △고효율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400만건이 넘는 국내 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가 개방된다.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이행과 평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에너지공단이 약 407만건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 및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4종의 오픈 API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API는 프로그램 또는 애플리케이션이 운영 체제에 어떤 처리를 위해서 호출할 수 있는 서브루틴 또는 함수의 집합이번에 개방하는 에너지·온실가스 배출통계(통계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효율 밸류체인 개발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동서발전은 9일 울산 동서발전 본사에서 ‘에너지효율 밸류체인(Value Chain) 개발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효율 혁신 밸류체인 모델을 공동개발 및 추진하고 관련 서비스·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하며 에너지효율 공동체 구성 및 기술교류 네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에너지공단)이 서울시와 도시형 그린뉴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손을 잡았다.에너지공단은 1일 서울시청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주요 내용은 △신축 공공건물 등 제로에너지건물 도입·확산 △에너지 다소비 건물 관리 강화 △기존 건물 에너지 이용효율 개선 △서울시 태양광 실증단지 운영 참여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에너지 신산업 지원 등 관련 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선정결과, 6264개 발전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입찰 결과, 100kW 미만 소규모 발전소는 1만2469개소가 접수돼 2.3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00kW 이상 1MW 미만 중규모 발전소는 7974개소로 9.63:1의 경쟁률을, 1MW 이상 대규모 발전소는 164개소로 2.17:1의 경쟁률을 보였다.전체 평균 경쟁률은 4.89: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하반기 평균 경쟁률 7.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축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2개월간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2만㎡ 미만의 주거용 건축물 또는 연면적(용적률 산정) 5000㎡ 미만의 비주거용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신청한 개인 또는 중소·중견기업 건축주다. 인증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5월 18일부터 신규 접수된 인증 신청 건부터 총 감면금액 합계 2억원 한도 내에서 신청&midd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남도가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 결과 소나무 7만5000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총 366억원을 투입, 태양광 1만688kW와 태양열 2375㎡, 지열 7406kW를 보급했다.이는 50만㎡ 면적인 산에 소나무 7만5000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구체적으로 지난해 신규 보급된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은 전체보급의 52%, 지열은 36%로 태양광과 지열이 보급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적 비중을 살펴보면 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에너지공단)이 민간충전사업자에게 충전기 구축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육성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해당 사업 접수는 16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커피숍 등에 설치 부지를 확보한 민간충전사업자다. 충전기 50kW 1기당 최대 1800만원 한도로 구축비용의 50%를 지원한다.올해 총 지원예산은 47억7000만원으로 모두 260기의 공용 급속충전기 구축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국내·외 미세먼지, 친환경 에너지전환, 기후변화·온실가스 등의 문제가 이슈화되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소비구조 실현을 모색하고, 국내외 최신동향과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제 성장·에너지 절감 동시달성(Decoupling)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주제로 ‘기후 Week 2019’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