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에 큰 도움”...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 407만건 공개된다
“탄소중립에 큰 도움”...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 407만건 공개된다
  • 이한 기자
  • 승인 2021.02.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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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407만건 데이터 개방
24종 오픈 API 제공...탄소중립 도움 기대
한국에너지공단이 약 407만건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 및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4종의 오픈 API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에너지공단이 약 407만건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 및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4종의 오픈 API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400만건이 넘는 국내 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가 개방된다.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이행과 평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약 407만건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 및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4종의 오픈 API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API는 프로그램 또는 애플리케이션이 운영 체제에 어떤 처리를 위해서 호출할 수 있는 서브루틴 또는 함수의 집합

이번에 개방하는 에너지·온실가스 배출통계(통계청 승인통계 제33703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조사해 DB를 구축해온 사업이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방시스템을 개발·구축했다.

공개된 데이터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의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DB다. 산업부문 통계, 마이크로 데이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간 10만개 가량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마이크로데이터는 지역(17개 광역), 업종(광업ㆍ제조업 93개), 종사자 규모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세부 업종별, 지역별, 기업규모별, 용도별로 다양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으며, 한국은행, 통계청 등의 데이터와 결합해 메쉬 데이터 구성·활용이 가능하다. 메쉬 데이터란 지역의 특성을 아는 방법의 하나로 일정한 넓이의 면적마다 수치를 입체적으로 표시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가 단기적으로 디지털 경제 활성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이행·평가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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